메뉴
브런치 스토리
연재 중
Prism of light
09화
실행
신고
라이킷
55
댓글
4
공유
작가의 글을 SNS에 공유해보세요
카카오톡공유
페이스북공유
트위터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내 안의 이심(二心)
NO9. 첫서리 내린 가을과 겨울사이.
by
객주
Nov 26. 2024
아래로
어스름한 밤이 물러나
속살을
드러
내며 휘젓는 안개의 아침
슬며시
다가서며
점점
설레게 하고
점점점 멀어지는
빛의
아모르(Amor)
빛을 모으다
너울 따라
생기는
정체 모를 내
안의
이심(
二心)
바람이
온몸을
휘감으면
가려지는 찰나의
세상
함께하는
이
곳에서
너와 나
풍경으로
하나
되는
빛의 낙원
첫서리로 맺힌 성에꽃
사진으로 남아 바라보는
가을과 겨울 사이 어느 날
낙하하며
그려 넣은
감정
의
곡선
처음 느끼는
블랙아웃이다
다시금,
여여해지는
날을
그리워하는
마음
이것은
아마도
여심 같은
바람이려나
겨울비 내리는 하루였습니다.
조금 더 빠르게 겨울로 넘어가는 간절기
모두 건강한 하루하루가 되어 빛나시 길요.
#이심
#첫서리
#물안개
keyword
겨울
가을
안개
Brunch Book
화요일
연재
연재
Prism of light
07
그런 날 풍경
08
공백[空白]의 여울
09
내 안의 이심(二心)
10
풍경의 독백(獨白)
11
상실의 기억
전체 목차 보기
55
댓글
4
댓글
4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브런치 로그인
브런치
브런치스토리 작가로 데뷔하세요.
진솔한 에세이부터 업계 전문 지식까지,
당신의 이야기를 세상에 선보이세요.
브런치스토리로 제안받는 새로운 기회
다양한 프로젝트와 파트너를 통해
작가님의 작품이 책·강연 등으로 확장됩니다.
글로 만나는 작가의 경험
작가를 구독하고, 새 글을 받아보세요.
당신에게 영감을 주는 작품을 추천합니다.
이전
1
2
3
다음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카카오계정으로 로그인
내 브런치스토리 찾기
내 브런치스토리의 카카오계정을 모르겠어요
페이스북·트위터로만 로그인 했었나요?
로그인 관련 상세 도움말
창 닫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
작가 구독을 취소하시겠습니까?
작가의 글을 더 이상 구독하지 않고,
새 글 알림도 받아볼 수 없습니다.
계속 구독하기
구독 취소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