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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행선 사랑

by 피닉스


너와 나 잡힐 듯이 잡히지 않는 거리

애틋한 눈빛으로 바라본 너의 얼굴

엇갈린 운명 앞에서 또 하루가 저무네


하늘을 올려보니 광활한 은하수에

불타는 유성만이 장렬히 산화하네

꿈꾸리 평행선 이어 너 품을 타원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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