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할아버지
삶은 있는 그대로 가치가 있고
사람은 있는 그대로 소중하다
신의 형상을 닮은 사람
나 이외의 타인을
나의 감정으로 좋은 이 혹은 싫은 이 로
판단 지을 수 없다
나쁜 사람은 없다
어쩌면 저런 인간이 있나 싶지만
대부분 나와 맞지 않을 뿐
맞고 맞지 않는 차이가 있을 뿐
좋은 사람이다
나쁜 사람은 없다
내가 정말 진심으로 할아버지의 입장에서
생각이라는 행위를 가져봤던 적 이 있었나
말이 안 통해
난 대화를 시도해봤지만 안된다며
정말로 그 속 마음을 들여다보지 않았던 것은 아닐까
결국 내 생각이고 내 판단이겠지만
이번에는 할아버지에 대한 입장에서 글을 남겨보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