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음밤, 죽음앞에서 환자가 내게 들려준 삶의 진리.

by 별빛간호사

기쁜 날에도 당신은 기억해야 할 사실이있다

이 또한 지나간다는 것을

나의 건강이 악화되고 내 주변 가족 ,친구들이 다치고 악재가 연달아 일어날 때도

이또한 지나간다는 것을

젊은 시절, 피부 밖 일에 매달려 하루를 점치고 낙담하며 보낸 날들

이제는 안다

이 또한 지나간다는 사실을

이 모든 것이 내 마음에 달려있다는 진리를

이제 나는 안다

세상에 나 하나 없어도 돌아간다는 사실을

이 또한 지나간다는 사실을



밤 근무 중 말기암 환자가 내게 말한 내용으로 쓴 시

별빛간호사.

keyword
이전 28화삶의 예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