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은 핑계고
가을이 오면,
내장산을 떠올리고,
그 내장산이 있는 정읍을 떠올립니다.
하지만 결국
그 모든 계절과 장소를 특별하게 만드는 건
거기 '누군가' 있었다는 사실.
자연과 감정, 장소와 사람이 겹쳐지는 순간을
짧고 명확하게 포착한
한 줄의 고백입니다.
사진 한 장, 시 한 줄로 남기는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