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쓰고 있는 책은 꿈과 인생의 목적, 그리고 삶의 목표에 대한 이야기다.
'꿈, 목적, 목표'
언뜻 보면 모두 비슷한 단어 같고,
혼용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세 단어는 반드시 구분 지어야 합니다.
아주 쉽게 구분을 지어보겠습니다.
꿈은 '하늘'입니다.
무한하고 어떠한 가능성도 열려있습니다.
목적은 '북극성'입니다.
북극성은 나침반의 역할을 하고 삶의 방향성을 제시합니다.
목표는 '항해일지'이다.
매일매일 쌓아가는 기록을 통해 내가 잘 가고 있는지,
또는 내가 잘 살아가는 중인지 확인하고 점검할 수 있습니다.
즉, 꿈은 무한대라면, 목적은 한 사람의 인생 전반이고, 목표는 한 사람의 짧은 기간을 의미합니다.
"넌 꿈이 뭐야?"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꿈이 뭐냐고 묻고,
아이들은 다양한 직업을 말합니다.
'넌 커서 뭐가 될 거야?'라고 묻는 말은 아이들의 '꿈'을 직업과 같은 '목적'으로 제한하는 것과 같습니다.
어린 시절 저는 꿈이 없었습니다.
가난을 벗어나기 위한 목적만이 있었죠.
그렇게 내달려 온 나의 배는 어느 정도 목적지에 도달하고 난 후, 갈 길을 잃어버렸습니다.
하늘은 여전히 무한하고 많은 가능성을 품고 있는데, 저는 어디로 가야 할지 알 수 없었습니다.
갈 곳을 잃어보니 꿈과 목적, 그리고 목표 3가지의 중요성을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꿈이 없으면 방향을 잃고,
목적이 없으면 깊이가 없으며,
목표가 없으면 속도가 없습니다.
후회 없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이 세 가지 모두를 품고 살아야 합니다.
제가 쓰는 책은 이 세 가지를 모르고 살았던 이들,
조금이라도 일찍 깨닫기를 바라는 이들을 위한 글입니다.
>> 한 줄 코멘트. 목표에 집중하느라 꿈을 잃고 있었던 건 아닌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속도에 몰두하다 보면 방향을 잃기 쉽죠. 그럴 땐 잠시 고개를 들어 다시 하늘을 바라봐도 괜찮습니다.
때로는 천천히 가는 것이 가장 빨리 가는 방법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