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하는 백수가 되려면, 누구랑 친해져야 할까요...?
평균적으로 '백수'는 돈이 없는 경우가 많아요. 만남을 통해 친해지려면 물가상승을 고려했을 때 최소 5만 원은 있어야 배차게 보낼 수 있더라고요. 그러나 이 액수는 '백수'에게 어쩌면 사치일 수도 있어요. 왜냐하면 이 변동지출 이 외에도 고정지출로 나가는 돈이 어마무시하니까요.
그러면 계속 혼자 지내야 할까요...? 아니에요. 방법이 있어요.
그 방법은 바로 '성장'을 할 수 있는 곳인 '도서관'이에요. 도서관은 생각보다 오랫동안 개방하기에 시간부자인 백수에게 '성장'을 자극할 수 있는 무수한 종류의 책들이 있어요.
예전에 부동산 투자관련해서 강의를 들었는데... 그때 교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해 주셨어요.
'부자'가 되려면, 누구랑 가장 친하게 지내야 할까요...?
일부에서는 '돈 잘 버는 전문가'요!라고 말했지만, 정답은 '도서관'이었어요. 그 전문가를 만나서 또 고급정보를 들으려면, 그냥 알려줄 리 없죠. 그러나 도서관에 '부동산'과 관련된 수없이 많은 책들은 내가 읽기만 하면, '찐 정보'들을 그냥 알려주셔요. 이때 내가 해야 할 것은 부지런히 읽고, 쓰고,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작업을 해야겠지요.
독자님들 작년에 제가 8인이 함께한 에세이에 참여해서 10장짜리 저만의 책을 출간했어요. 10장이라고 하면, "금방 쓰겠네"라고 하시겠지만, 이 책이 7월 20일에 출간되었으므로 4개월 반 정도 걸렸어요. 나만의 고유한 이야기인 주제를 정하고, 초고를 쓰고, 합평회를 통해 고치고, 마지막으로 끊임없이 퇴고의 과정을 거치지요. 그리고 책 표지와 제목, 디자인의 수정도 끊임없이 하고요. '텀블벅'이라는 후원을 통해 드디어 세상에 나왔어요.
이렇게 짧은 책도 오래 걸리는데... 혼자 200page 이상을 출간한다고 하면 얼마나 걸릴까요...? 엄청 오래 걸리지 않을까요...? 이 세상에 책 한 권이 나오는 그 과정은 녹록지 않음은 해 본 사람만 압니다. 그런데 그런 책이 '도서관'에 가득해요. 그 책 중에 엄청난 베테랑 전문가들이 쓴 책들도 많아요.
'백수'의 시기에 돈 없다고 징징대지 마시고, 직접 도서관에 가서 '성장'할 수 있는 주제를 탐독할 수 있도록 해 보셔요. 전 오늘 그런 의미로 도서관에 갔어요.
앞으로도 '틈'이 주어지는 시간에 '성장하는 백수'가 되고 싶어요. 그러기 위해 우리 '공짜'인 도서관을 부지런히 드나들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