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 시

아쉬운 감정 한 스푼

by 이호성

너로부터 시작된 것들이 많은 것 같다.


재잘거림이 그렇고

넋두리가 그렇고

미소가 그렇고

휴식이 그렇다


좀 더 너를 추켜올리자면


첫눈이 그렇고

봄바람도 너로부터였던 것 같다


내가 널 오래도록 가만히 둘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러지 못해 많은 것이 ‘잠시’ 담겼다가 사라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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