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아파도 발레 (4) : 워머, 내 관절을 지켜줘!

무릎 아픈 사람도 발레 할 수 있다! 워머만 있다면

by 마고

최근 수지 배우님이 발레를 시작했다.

배우님 인스타그램에 발레하는 사진이 올라온 뒤, 취미 발레를 배우기 시작한 사람이 많이 늘었다고 한다.

내 주변만 해도 수지 배우님을 보고 발레를 해보고싶다고 한 친구가 4명이나 된다.


수지 2.PNG 출처 : 배우 수지 인스타그램

배우님 발레하는 모습도 우아한데 발레복도 예쁘니 주변에서 하나 둘 발레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수지 배우님 말고도 박규영 배우님, 오연서 배우님, 박지현 배우님 등 정말 많은 배우가 취미로 발레를 즐기고 있다.

(배우님들 인스타그램 들어가 발레복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수지 배우님 인스타그램 (@skuukzky/)


박규영 배우님 인스타그램 (@lavieenbluu/)


박지현 배우님 인스타그램 (@voyavivirel/)


오연서 배우님 인스타그램 (@ohvely22/)


수지 발레.PNG 출처 : 배우 수지 인스타그램

발레복레오타드 라고 불린다.

언뜻 보면 수영복 같아 보이는데 실제로 물에 들어갈 때 수영복 겸 레오타드를 입기도 한다.

레오타드의 종류만 해도 정말 다양하다.


그런데 레오타드에 더해 발레복을 아름답게 해주는 요소는 바로 워머.

보통은 전신 워머, 상의 워머, 하의 워머, 다리 워머 정도로 구분된다.


워머의 가장 큰 기능이 뭐냐고 물어본다면, 우선 심미적인 기능이라고 답하겠다.

하지만 심미적인 기능을 넘어 발레와 같이 격한 운동을 다치지 않고 즐기기 위해서 워머는 정말 빼놓을 수 없는 필수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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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들 알고 있듯 발레는 유연성을 필요로 하는 동작과 점프 등 하중을 받는 동작이 많다.

관절을 유연하게 펼쳐내면서도 강하게 잡아줘야하는데 이 때 몸이 굳어있으면 부상이 생기기 쉽다.



추운 겨울, 부상이 더 잦은 것은 발레 뿐 아니라 모든 운동에서도 동일할 것이다.

충분히 열을 내서 몸을 풀어주고 그 열이 바깥으로 나가지 않게 잡아주는게 바로 워머의 기능이다.


나 같은 경우에는 무릎이 너무 약해서 무릎 보호대를 착용하고, 그 위로 레그 워머를 입는다.

그리고 고관절이 뻣뻣한 편이라 쇼츠나 땀복 바지 등 하의 워머는 빼놓지 않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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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땀복의 기능을 몰랐는데 한 번 땀복을 입고나니.. 땀복을 입기 전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되었다.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비오듯 쏟아지고 열기가 금방 식지 않게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


수업 중 선생님께서 하체 근육을 봐주시기 때문에 보통 쇼츠를 입지만

너무 추운 날이나 유난히 하체가 부어있거나 하체 움직임이 불편한 날은 롱 팬츠 땀복을 입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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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 팬츠 땀복은 러닝이나 헬스를 할 때도 입기 편하고,

운동 후에 따로 옷 갈아입을 필요 없이 땀복을 입은 채로 슝 집으로 가면되어 정말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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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무릎은 안좋아도 발목만은 튼튼하다고 자부했는데..

아무래도 겨울이 오니까 발목이 시큰거려 기모 발목 워머를 하나 장만했다.


최근 발레를 할 때마다 발목이 시려워서 언제든 다칠 수 있는 상태인 것 같아서 걱정이 많았는데

정말 놀랍게도 워머 하나 신었다고 바로 그 수업부터는 발목이 아프지 않았다.


앞으로도 발목, 손목 같이 얇고 다치기 쉬운 부위는 꼭 워머를 착용해서 충분히 웜업을 시켜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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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워머를 신고도 무릎 위까지 덮는 레그워머를 하나 더 입어주면 좋다.

꼭 발레용 워머를 신을 필요는 없고 밖에 돌아다닐 때 입는 워머를 걸치기도 한다.


다리 워머 종류만 벌써 3개가 있는데 최근에는 다이소에서 나온 고리형 레그워머가 꽤 괜찮다는 소문을 듣고 하나 들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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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 수업 전에도 시간만 되면 두꺼운 겉옷을 입고 스트레칭을 하면서 최대한 몸에서 열을 낸 뒤에 수업을 들으려고 하고 있다.


한 번 무릎이 크게 아프고 나니 다치지 않는게 최고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왜 발레단에서 공연 연습 전 무부상을 기원하며 고사를 지내는지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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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머를 손끝부터 발끝까지 짱짱하게 두르고 신나게 발레를 하고 나면 평소보다 많은 칼로리를 소모한 것을 볼 수 있다.

호흡 하나에도, 열기 하나에도 몸이 이렇게 다르게 반응한다는게 정말 재미있다.


내 몸 상태는 내가 제일 잘 알기 때문에 추울 때 유난히 더 굳는 부위를 파악하고 워머를 챙겨입는 습관을 가지면 아프지 않고 오래 오래 발레를 할 수 있다.

특히 무릎이나 발가락, 그리고 발목은 발레를 할 때나 일상 생활에서나 항상 신경쓰고 관리해줘야겠다고 다짐 또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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