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르라 사르라 오늘밤
너의 빨간 입술을 눈동자를 눈물을/
주요한 '불놀이'중
시간은 소중하다. 돈보다 소중한게 시간이다.
세월은 사람을 기다리지않는다고 말했던 많은 사람들도 역사속으로 사라지고 불놀이를 쓴 작가도 시인도 모두 사라졌고 사라져간다.
젊은날이 영원할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우리는 모두 언젠가 나이가들고 약해지고 결국 죽음에 이르게된다.
계엄이나 내란이나 하며 내란범 개검 기레기처럼 살다가기엔 인생이 너무 짧고 아깝다. 시오니스트와 나치를 자처한 일론머스크나 내란범부류의 사람들처럼 자본주의에 매몰되어 살다간다면 그 소중한 시간을 늪에빠져 허우적거리다 살다가는 악어들과 별반 다를바 없게된다. 인간을 인간으로 불리우게 하는것이 병적인 자본과 권력의 사회시스템에 매몰되어 살아가는 것은 아니다.
과거 어느 인류학자는 인류의 시작을 부러졌다 다시붙은 넙적다리 뼈를 가졌던 수십만년전? 원시인류에서 찾았는데 그건 다리가 부려진기간동안 누군가가 간호를 해줬고 다시 살아났다는걸 의미했기 때문이었다.
이렇듯 인간으로서의 삶은 무엇을 가졌는가 보다는 주변에 무엇을 얼만큼 주는가에 의해 더 크게 결정되어진다. 굶주린 좀비들처럼 전쟁을 일으키거나 댓통이되어 대국민 사기를 쳐서라도 자기 배를 불리려는 내란범과 그 옹호세력들은 인간이라기보단 악어나 악어기생충에 가깝다. 시간의 소중함을 전혀 모르는 멍청하고 불쌍한 일본원숭이부류들이다.
그런경우 자신의 전재산을 투자해서라도 진정 인간적이고 의미있는 삶에대해 배우는 것이 좋은데, 백석은 이걸 이렇게 말했다.
'사람은 모든걸 잃고 얼 하나를 얻는다는'
욕심쟁이 인간들이 시간의 소중함을 인지할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모든걸 잃고 착해져서 타인을 위해 자신이 가진걸 내어줄줄 아는것 뿐이다. 그러나 역시 쉽지않다.
자신이 가진것들을 불태우며 불놀이를 할줄 아는 사람은 요새는 많지 않은것같다.
역사적으로 잦은 전란과 사회혼란으로 사회가 불안정해왔는데 여기서 간신히 얻은 자신의 재산과 지위마저 남에게 주거나 잃거나 하게되면 미래에대한 대비가 없어지고 뭔가 큰일날것만 같은 것이다.
인생의 프로에는 여러 기준이 있겠지만 내 생각엔 자기분야에서 다른사람을 키워줄줄 아느냐에 있는것같다. 이미 인생을 살며 획득한 자신이 가진것들을 태워 2인자든 후학이든 주변사람들에게 어둠속에 빛을 비추어주고 추위에 열기를 나누어줄줄 아느냐하는 것이다.
불놀이와 시간에 대해 깊어가는 밤에 써보았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