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버섯탕

by 유정 이숙한

요즘 힘들어하는 분들에게 대구버섯탕에 선물해 주고 싶다!

대구탕이 생태탕보다 시원하고 맛있는데 여러가지 버섯들이 우러나서 무척 시원하다.

그야말로 둘이 먹다 한 사람이 자리를 떠도 모를 지경이다.

두 사람이 먹기에 많은 양이다. 대구가 커서 한 마리에 만사천 원이다.

푹 고아서 한 대접 떠서 먹고 남은 국물에 버섯과 두부, 육수를 더 넣고 끓였는데

국물이 깔끔하고 시원해서 만든 내가 먹고도 하늘로 올라갈 지경이다.

무 얇게 8쪽, 양파 썬 거랑 버섯들을 종류대로 가에 빙 둘러놓고

그 위에 대구 1마리가 올라앉았다.

콩나물은 넣지 않아도 충분히 시원하다.


두부와 감자 작은 거 하나 썰어 넣고 청양고추 2개, 다진 마늘 1스푼, 생강맛술 2스푼,

후추와 편생강 얇은 거 2쪽 넣고 중간 불에 5분쯤 끓이면 끓는다.

끓기 시작하면 국물이 넘칠 수 있으니 중간 약불로 줄이고 20분 동안 고듯이 푹 끓여준다.

식초를 넣지 않아도 전혀 비리지 않다. 대구버섯탕 비법은 육수에 있는 거 같다.




<< 육수 만드는 방법 >>

디포리 10마리, 멸치 10미리, 양배추 2 잎, 양파 중간 거 1개, 대파 1줄기

다시마 7조각, 굵은소금 반 스푼, 생강맛술 1/3컵, 물 13컵


위의 재료들을 끓인다. 끓기 시작하면 중간 약불로 줄이고 40분 동안 끓여준다.



어제저녁에 한 대접 떠서 먹고 국물이 작고 건더기가 많이 육수 3컵과 버섯 남은 거 더 넣고

매운 청양초 붉은 고추 1개와 초록색 청양고추 1개와 두부를 더 더 넣어주고 한 소큼 끓였다.

소금도 1 티스푼 더 넣고 다진 마늘 반 스푼과 양파 1/4쪽 넣고 끓였는데 처음 것보다 진하다.

버섯의 시원한 맛이 국물에 우러나와 엄청나게 시원하다.



** 오후 2시에 울 딸이랑 손녀딸 오면 같이 먹으려고 한다. **






<< 오늘의 명언 >>

요리는 도전이다.

어떤 재료를 넣으냐에 따라 그 맛과 맛의 차원이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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