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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Vol.8 앙금
팥 앙금이 가득 든
달콤한 빵을 베어 물면,
입안에 부드럽게 번지는 맛.
어느새 퍼져오는 따스한 기억처럼.
하지만 우리 사이엔
말없이 남은 감정의 앙금이
아직도 가라앉지 않았지.
쓴맛처럼 입안에 남아버린 말들.
한때는 달콤했던 시간도
이젠 삼킬 수 없는 앙금으로,
우리 마음 속 깊이 가라앉아
다시 녹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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