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이야기를 담습니다
이 책은 영적 성장에 관한 책이다. 그러므로 필연적으로 그 반대측면인 영혼의 성숙을 방해하는 것들도 다루어야 한다. 궁극적으로는 오직 단 하나의 장애물이 있다. 그것은 바로 게으름이다. 게으름을 극복할 수 있다면 다른 모든 장애물은 쉽게 뛰어넘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게으름을 극복하지 못하면 다른 어떤 장애물도 뛰어넘을 수 없다. 그러므로 이 책은 게으름에 관한 책이기도 하다. (중략) '사랑'에서,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은 곧 자아의 경계를 확장하려 하지 않음을 의미한다(주2).
어떤 사람은 이렇게 말할지도 모른다, “난 게으르지 않은걸. 나는 일주일에 60시간 일하는데. (중략) 어떤 때는 일, 일이 내 전부인 것 같기도 한데..” 공감할 수 있는 말이다. 그러나 이런 사람조차도 잘 들여다보면 자기 안에서 게으름을 발견 할 것이다. 게으름이란 단지 일을 열심히 하지 않는 다거나 다른 사람을 위해 헌신하지 않는 것과는 다른 차원의 문제다(주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