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터콰이즈... 세상이 준 선물

by 쓰담쓰담




<제 17 화> 터콰이즈 (Turquoise)... 세상이 준 선물


푸른 하늘과 바다가 맞닿은 곳,

우리는 그 경계에서 만났다.


수면 위로 반짝이는

우리의 비밀스러운 이야기조각들은

바닷속 깊은 심연 속으로 고요히

너를 찾아 헤맨다.


너의 눈동자 속,


신비로운 터콰이즈 빛이 반짝일

나는 알았다.


그녀의 삶은 자신이 그토록 바라던

자유와 진실을 대변하고 있었음을...


그것이야말로 그녀의 세계가 그에게 준

가장 순수한 선물이었다.



keyword
월, 화, 수, 목, 금, 토, 일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