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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일 차

by 소려











예원은 발을 헛디뎌 중심을 잃고 넘어졌다.


쓰러지는 그녀를 안아 무사히 받아내었다.


“괜찮아? ”


예원은 그의 품에 얼굴을 묻은 채 꼭 안겼다.


발은 이미 땅에 닿았지만 여전히 그를 끌어안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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