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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일 차

by 소려











그날도 그는 예원과 함께 평소와 같은 날을 보냈다.


그녀의 집 앞까지 데려다주고 얼굴을 마주 보며 인사를 했다.


“조심히 들어가. ”


예원은 인사를 마치고 돌아가려는 그의 손을 붙잡고 자신의 몸 쪽으로 끌어당겨 그대로 입을 맞춘다.


“….! “


그의 눈이 놀라 커졌지만 예원은 아랑곳 않고 혀를 섞어가며 진하게 키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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