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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일 차

by 소려











둘의 입술이 천천히 떨어지자 그는 손가락으로 자신의 입술을 살짝 더듬는다.


예원의 키스에선 평소와 다른 무언가가 느껴졌다.


“조심히 들어가요. ”


그녀는 방긋 웃으며 인사하곤 집으로 걸어 들어갔다.


하지만 그는 방금의 키스가 예원이 무언가에 매달리는 듯한 느낌이었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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