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기행… ”
그녀는 단어의 어색함을 스스로 조용히 곱씹다가 이내 방긋 웃는다.
“처음 들어보네요. 재밌나요? “
“재밌다기보단 좋은 책이죠. 수록되어 있는 단편 중에 하나인데 제가 가장 좋아하거든요. ”
“오…. 저도 나중에 한번 읽어봐야겠네요. ”
뜨겁게 달구고 서서히 식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