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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내가 너에게
심장 속 공을 던지며,
손끝을 떠나는 순간
난 모든 걸 잃었다
그 잃음이
내 생에 모든 선택 중에
가장 찬란코
후회없었다
다시 돌려주려치 마라
이미 날아간 공이니,
다시 채우려치 않아
계속 자국남을 것이니
일만년 후 자연히 부식될 그 공을
가진 너이기에
너의 작은 공은
잃어지지 않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