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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잃어버린 사람에게

by 박동규

여기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이 있다


이 질문에는 많은게 포함된다.


나는 뭘 잘하는가

나는 뭘 가졌는가

나는 뭘 원하는가


그래서,

당신은 누구인가.


말이 좀 가벼웠는가

그럼 좀 무거워보죠

안녕하십니까. 박동규입니다.


이렇게 만나뵙게되어,

영광입니다.


이 글에서는 나는 누구인가 라는 질문에 답을 함꼐 찾아가보고자합니다.

그럼 이제 다시 말을 가볍게 해서,


'당신은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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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구인가 라는 질문에 대답에 자신있게 답할 수 있는,

과거에 작가 본인 같은

그런 사람이 얼마나 되겠는가.


죄스러울 필요는 없다.

다만 앞으로도 찾을 계획이 없다면,

그건 부끄러워하여라.

그럴 가치가 있다.


최소한 누군가가 물어서가 아니라,

내가 나에게 난 뭐지 라는 질문이 들었을 때,

답을 하지 못하여 깊은 구렁텅이에 빠져버리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도,

아니면 그 구렁텅이에서 빠져나오기 위해서라도,

그 답을 찾는 것은 필요하다.


이 글을 쓰는 작가 본인도 안다.

이 글을 끝까지 읽어도 그 답을 명확히 제시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하지만,

도움은 됐으면.


자존감은 인간의 삶에 필수 불가결한 것이다.

당신은 자존감이 높은가?


어쩌면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높을 수도 있다.

그렇기에 너무 이 질문에 쫄지말자.


그리고,

당신은 잘하는 것이 있는가?


이 기준 또한 너무 무겁게 생각하지 말자.


마지막으로,

당신은 사랑받고 있는가.


만약 이 기준까지 충족했다면,

(그리고 아무도 이 말을 안해줬다면, 작가 본인이 인정하겠다)

당신은 충분히 잘났다.


조금만 논점을 넓히자면,

우리는 자본을 공유할 수 없다.

공생보단, 경쟁이 우선일 수 밖에 없다.


그 세상 속에서 당신은 경쟁력이 있다.


이 얼마나 다행이고, 괜찮은가.


그렇다.

모두에겐 사연이 있고,

그 결과가 미약할지언정,

과정은 창대하다.


당신은,

누구인가 라는 질문에 답을 하나는 정했다고 생각하라.


나 OOO은, 잘 난 사람이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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