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 5
~ 2012. 1. 5 ~
한동안 너를 돌아볼 여유조차 없었다.
뭐가 그리도 바쁜 건지...
요즘엔 잘 자지도 않던 낮잠까지 자고 있다.
잠깐 누워서 쉬려 하면
어느새 잠들어버린다.
한때는 너무도 간식 시간이 기다려졌었는데
이제는 하루종일 배가 빵빵하다.
잠자는 게 먹는 거보다 간절해졌다.
간식 타임이 귀찮을 정도!
그나마 오늘은 무슨 일인지 몸 상태가 괜찮다.
낮에 목욕탕에도 다녀왔는데...
낮잠을 아주 잘 잔 모양이다.
내일은 아빠랑 같이 오랜만에 병원엘 간다.
많이 먹어서 네게 충분한 영양분이 전달되도록 나름 노력했는데... 결과가 어떨지 궁금하다.
내일 좋은 소식을 기다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