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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학: 학비와 생활비, 장학금, 그리고 아르바이트

by 정인성

앞에서 일본 학비와 생활비는 한국과 비교하여서 그리 높지 않고 다양한 재정지원도 많다고 하였다. 좀 상세히 살펴보자. (위의 사진은 pixabay의 무료 이미지를 사용한 것이다.)


학비는 한국보다 조금 높고 미국보다는 매우 낮다.

미국유학 비용: 자녀들, 혹은 자녀들과 부인을 미국에 보내 놓고 혼자 벌어서 그들을 지원하는 본인은 경제적 심리적으로 힘든 생활을 하는 가장 이야기는 널리 알려져 있다. 내 주변에도 그런 사람들이 몇몇 있었는데, 자기 본업 외에서 이 일 저 일을 많이 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학비와 생활비, 거기에 한국을 오가는 여행비까지 … 엄청난 경제적 부담을 안고 지냈다. 물론 수입원이 혼자만이 아니거나 원래 재산이 많은 경우에는 그 어려움이 덜 하긴 하지만, 미국 유학에 엄청난 비용이 든다는 것은 부정하기 어렵다. 한 예로 하버드대학 학부생의 학비는 1년 54,000불 (7천만 원 이상!)이 넘는다. 학비만이다. 주립대학이라도 그 주에 세금을 내는 주민들은 적게 내지만, 유학생들이나 비 거주자들은 2배 이상을 낸다. 한 예로 주립인 인디애나 대학의 경우, 인디애나 주의 주민들은 11,000불 (1천4백만 원) 정도의 학비를 내고 유학생들은 40,000불 (5천2백만 원) 이상을 학비로 낸다.


일본유학 비용: 일본 유학은 미국 유학과 같은 이런 엄청난 경제적 부담이 없다. 특히 엔저인 요즘에는 부담이 더 줄어든다. 그렇다면 일본 대학들의 평균 1년 학비는 어느 정도일까? 2023년 6월을 기준으로 학부생의 첫 해 학비를 보자. 아래 표와 같이 국립대학의 경우에는 약 82만 엔 (2023년 12월 6일 환율로, 한화 약 730만 원), 사립의 경우에는 약 110만 엔 (한화 약 980만 원), 지방 공립의 경우에는 약 93만 엔 (한화 약 830만 원) 정도이다. 참조로 한국 국립대학은 평균 약 680만 원, 사립대학은 약 758만 원, 공립대학은 약 420만 원 정도가 2023년 1년 학비이다.


자료 사이트: 위의 일본 학비 정보는 공공 기관인 일본 학생지원기구 (Japan Student Services Organization 혹은 JASSO)의 “Study in Japan” https://www.studyinjapan.go.jp/en/ 사이트에서 나온 것이다. 이 사이트는 일본에서 공부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하여 각종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니,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찾아보기 바란다. 평균 입학금과 등록금 정보를 찾아보면 일본 대학들의 평균적인 학비 수준이 나온다. 여기서 유의해 볼 점은 국가 세금으로 지원하는 86개의 국립대학,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는 99개의 공립대학, 사립학교 법인이 운영하는 사립 대학의 학비 수준이 조금씩 다르다는 것이다.


## 일본의 고등교육기관 형태별로 본 2023년 일본 대학의 한 해 평균 등록금 (2023년 12월 6일 환율 적용: (https://www.studyinjapan.go.jp/en/planning/academic-fees/)

국립

동경대학 사례: 한 예를 보자. 국립대학인 동경대학 2023년 입학생의 경우 입학금 28만 2천 엔과 한 해 등록금 53만 5천800엔, 기타 등을 합쳐 약 82만 엔 (한화 약 7백3십만 원)을 납부해야 한다. 다른 국립대학들의 학비도 이와 다르지 않다. 이러한 일본 국립대학인 동경대학의 학비를 한국의 서울대학교 입학금과 등록금을 합친 한 해 총 학비 약 6백2십만 원과 비교하여도 터무니없이 높지는 않다. 일본 국립대학의 학비는 한국 국립대학에 비하여 약 15% 정도 높은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


사립대학 사례: 일본의 국립대학 학비가 대학마다 유사한 반면, 사립대학 학비는 대학마다 서로 다르다. 비싸다고 알려진 동경의 국제기독교대학의 경우 입학금과 한 해 등록금을 합한 총학비가 연 174만 5천엔 (한화 1500만 원 넘는 정도)으로 동경대학의 2배 이상이 된다. 이는 일본인 학생이나 외국 유학생에게 동일하게 적용된다. 국제기독교대학은 소인수 교육을 하기 때문에 일본의 다른 사립대학과 비교하여 좀 더 높은 학비를 책정하고 있다. 와세다, 소피아, 케이오 대학 등의 경우에는 일 년 학비가 110만 - 120만 엔 사이 (한화 990만 원 - 1천만 원 조금 넘는 정도)이다. 그 외 다른 사립대학들은 대개 이보다는 조금 낮은 편이며, 지방 사립대학들은 더 낮은 편이다. 예를 들어 오사카의 간사이대학은 1년 총학비가 83만 엔 (약 740만 원) 정도이다.


한국의 사립 대학인 연세대학교의 경우에는 학부별로 학비가 다르다. 인문 사회 학부의 경우, 연 7백5십만 원 정도이다. (그러나 외국인 대상 학부인 경우에는 첫 해 학비로 1천400만 원 정도를 책정하고 있다.) 고려대학교의 경우도 인문 사회 계열의 경우 연세대학교와 유사하게 7백5십만 원 정도의 학비를 책정하고 있다. 대학이나 학부마다 학비의 차이는 있겠으나 대체로 일본의 사립대학 학비는 한국의 사립대학에 비하여 약 15 - 25% 정도 높다고 하겠다. 그러나 일본 지방의 사립대학 학비는 한국의 사립대학과 비슷하거나 더 저렴하다고 보면 된다. 일본의 사립대학들은 각 대학의 특성과 개성을 살려 어떠한 방식으로 학생을 선발할 것인가를 각 대학이 결정한다. 이에 따라 학비를 결정하는 것도 각 사립대학이 각자의 사회적 위치와 학생들에게의 매력 정도, 제공하는 교육의 특성 등에 따라 비교적 자유롭게 결정하는 편이다. 따라서 보다 정확한 각 대학별 학비는 그 대학의 홈페이지를 확인해 보아야 할 것이다.


공립대학 사례: 주의할 점은 일본 지자체가 지원하는 지방 공립대학은 한국의 공립/시립 대학에 비하여 훨씬 더 비싼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일본 공립대학의 학비는 국립보다는 비싸고 사립보다는 조금 저렴하며, 대학이 소속한 지자체에 사는 경우와 외부에서 오는 학생의 경우를 구분하여 학비를 책정하는 경우가 많다. 한국의 경우는 시나 도에서 지원하는 공립의 경우 국립대학이나 사립대학에 비하여 훨씬 저렴하다.


일본 유학생의 생활비

그렇다면 생활비는 어떨까? 물론 여유롭게 쓴다면 더 많이 들 것이고 아껴 쓴다면 적게 들겠고, 동경이 제일 비싸겠고, 먼 시골 지방의 생활비가 많이 저렴할 것이다. 여기서는 여러 조사에서 알려진 수치를 중심으로 살펴보겠다.


동경 대학원생 생활비 사례: 동경대학에서 2021년 동경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 (https://www.u-tokyo.ac.jp/adm/inbound/en/support-ieso-st.html)에 따르면 월평균 생활비 (등록금 제외)는 자취로 혼자 사는 경우 14만 엔 (한화로 125만 원 정도)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는 월세 6만 엔 (약 53만 원)과 식비 4만 엔 (약 36만 원)이 포함되어 있다. 여기에 교통비, 인터넷통신비, 책값, 기타 개인 경비등도 포함된다. 부부인 경우에는 혼자 사는 경우보다 약 1.5배 더 많은 생활비를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JASSO의 자료 (https://www.studyinjapan.go.jp/en/life/livingcost-price/)에 따르면 책을 사는 등의 연구 및 학업 관련 비용을 제외하면 동경에 사는 유학생의 한 달 생활비는 11만 엔 (한화 약 98만 원)이 조금 안 되는 것으로 나와 있다. 동경 등 대도시에서 최근 들어 오른 월세 등을 고려해 보면 이보다는 높아, 약 16만-18만 엔 (약 142만 -160만 원) 정도로 생각하는 것이 안전할 것이다. 만약 기숙사에 산다면 월세, 식비, 교통비 등이 줄어들 것이고, 교통이 편한 전철역에서 가까이 산다면 월세가 늘어나는 등 개인별로 생활비 차이는 당연히 있을 것이다.


한국 대학생 생활비 사례: 그렇다면 한국 대학생들의 생활비는? 2017년 한국일보 자료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706170436493663)를 보면, 혼자 사는 대학생의 경우 약 118만 원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세 22만 원 정도, 식비 24만 원 정도가 포함된 금액이다. 이 자료는 6년이나 오래된 것이다. 최근 오른 방 값이나 기숙사 비를 생각하면 월세가 대체로 50만 원에서 80만 원 정도라고 한다. 또한, 2023년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에서 학생 20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등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식비가 많이 올라, 이들 인상된 요인들을 고려하면 2017년의 118만 원보다는 생활비가 많이 들어 요새는 한 달 150만 원 내지 많게는 200만 원 이상이 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대학생 생활비 사례: 미국 대학생들의 생활비 수준은 어떠할까? 한마디로 대도시는 어마어마하다. 뉴욕의 뉴욕대학 학생의 책 값을 제외한 기숙사비와 식대가 2만 4천 불 (9개월치 약 3,150만 원; 1달치 약 350만 원)이다. 비교적 저렴하다고 알려진 미국 중부의 주립대학인 인디애나 대학의 기숙사비와 식대 1만 3천 불 (9개월치 약 1,700만 원; 1달치 약 190만 원). 대학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정보이기 때문에 교통비, 옷, 기타 비용 등이 들어가 있지 않다. 대략 따져본다면 미국 대학의 한 달 생활비는 최소 250 - 450만 원 정도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이렇게 볼 때 생각보다 일본 유학생의 생활비는 한국에서 생활할 때와 유사한 정도여서 유학에 따른 더 큰 부담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엔화가 약한 요즈음엔 말이다. 물론 자취하는 집의 크기와 위치, 외식의 빈도, 쇼핑 빈도 등 여러 요인이 생활비 계산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볼 때 일본 대학생들의 생활비는 미국과 비교해서는 매우 저렴하며, 한국 대학생의 생활비와 비교해서도 유사하거나 저렴하다고 하겠다.


나의 경험을 보면 일본 동경에서 살았지만 한국과 비교하여 볼 때 생활비가 전반적으로는 그리 많이 든 것 같지는 않았다. 비싼 딸기나 복숭아 등 귀한 과일을 맘껏 먹었을 때, 집의 냉난방을 좀 많이 틀었다 싶을 때, 자주 좋은 음식점에 여러 번 갔을 경우 등에는 그 달 생활비가 더 많이 든 것을 느꼈지만 말이다. 일본은 매년 월급 인상도 조금씩 밖에 안 되지만, 물가도 거의 오르지 않거나 아주 조금씩 올라 생활하는 데에는 그리 부담이 없었다. 살다 보면 생활비를 아끼는 노하우까지 생긴다. 한 예로 식품점에서는 매일 오후 6시나 7시부터는 그날에 다 팔아야 하는 생선회나 채소, 과일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10%, 20%... 폐점 시간에는 거의 70% 정도까지 할인해서 판다. 많은 학생들이나 늦게 퇴근하는 직장인들은 이 시간 시장을 보는 경우가 많아 그만큼 식대를 절약한다.


장학금과 학비 감면 및 면제

장학금 등에 관해서는 일본 학생지원 기구 혹은 JASSO 사이트 (https://www.studyinjapan.go.jp/en/_mt/2023/04/2023-2024Scholarship%20Pamphlet%20English.pdf)에서 상세한 정보를 찾을 수 있다. 이 자료에는 크게 일본 문부과학성 (MEXT) 장학금, JASSO 장학금, 각 지자체 장학금, 사설 재단에서 제공하는 장학금, 그 외 일본에서 공부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등과 응모 시기와 방법 등이 나와 있다. 내가 응모 자격이 있는지 등을 잘 모를 때에는 포기하는 것보다는 항상 문의를 해서 가능성을 알아보는 것이 좋다. 일본 유학을 생각한다면 이 JASSO사이트에 나와 있는 장학금, 특히 일본 정부의 장학금을 받는 것이 대학 입학은 물론 추후 취업까지 여러 측면에서 유리하다. 그만큼 경쟁률이 높아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받지 못하였다고 일찍 포기할 필요는 없다. 각 대학별로 제공하는 다양한 장학금 제도를 확인해 보라.


개별 대학들의 홈페이지에는 JASSO 사이트에서 소개한 장학금 정보와 함께 대학 자체에서 제공하는 장학금 및 학비 감면이나 면제 등 각종 재정 지원 정보가 나와 있다. 각 대학마다 재정 지원의 정도는 다르나, 대개 총 학생 수의 20 - 50% 정도에게 어떤 형태의 지원을 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예를 들어, 같은 국립대학이라도 오사카 대학은 약 40% 정도의 재학생들이 대학으로부터 재정지원을 받고 있으며, 요코하마 국립대학은 20% 정도가 받고 있다. 외국인 학생들에게는 다행히 더 많은 장학금이나 학비 감면/면제 프로그램들이 있는 대학들이 많다. 앞서도 말했듯이 약 70% 정도의 유학생이 장학금을 받아왔으며, 이에 더하여 각 대학들의 크고 작은 재정지원을 받고 있다. 대학원 생의 경우에는 장학금이나 기타 재정 지원의 기회가 조금 더 많다. 내 지도학생들 중 다른 나라에서 온 유학생들이 여럿 있었는데, 이 학생들 모두가 일본 정부나 JASSO 혹은 다른 재단의 장학금을 받고 있었으며, 이에 더하여 대학의 학비 감면이나 자신의 나라에서 주는 장학금 등을 받고 있었다.


학비가 상대적으로 높은 사립대학들은 국립이나 공립대학에 비하여 대학 자체 내에서 좀 더 다양한 재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경향이다. 특히 입학 전에 외부 장학금 수혜를 받지 못하여 사비로 모든 학비를 내는 학생들에게는 학비 감면이나 면제의 기회가 많이 주는 편이다. 학비 감면의 폭은 물론 다양하다. 한 예로 학비가 가장 비싼 사립대학인 국제기독교대학의 경우 대학 차원에서 여러 재정 지원 프로그램 (https://www.icu.ac.jp/en/admissions/finance/#block1)이 있어서, 학부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성적우수자는 물론 재정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선정하고 있다.


유학생에게만 주는 각 대학들의 특별 장학금도 있으니, 각 대학의 홈페이지를 잘 찾아보기 바란다. 예를 들어, 동경대학의 경우 대학원생에게 주는 특별한 장학금이 있는 데, 도쿄대학 펠로우쉽 (https://www.u-tokyo.ac.jp/ko/prospective-students/fellowship.html)이라고 부른다.


많은 유학생들이 이런저런 장학금을 받는다고 해서 받지 못하는 학생들이 30% 정도 되니, 내가 그중 한 명이라면 참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런 일은 한국에서도 마찬가지. 최악의 경우 학비는 자비로 해야 할 수도 있다. 박사과정 학생의 경우 일단 입학 1 - 2년 후 박사후보생 (doctoral candidate)가 되면 학비를 내지 않거나 조금밖에 내지 않는 제도를 이용하면 될 것이다. 생활비는 아르바이트를 통하여 어느 정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어쨌든 이런 어려운 경우가 닥치면 지도 교수와 대학의 유학생 담당자와 반드시 상담하라고 말하고 싶다. 함께 도와줄 방법을 찾아 줄 것이다. 어디서든 학비 및 생활비 등의 재정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옵션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기 바란다.


아르바이트

(유학생으로서 아르바이트의 생생한 경험과 살아있는 정보는 추후 초대 작가 코너에서 더 이야기될 것이다)


일본에서 대학생이나 대학원생들의 아르바이트는 보편화되어 있다. 장학금이나 다른 재정 지원을 받는 유학생들도 부수입을 얻거나 일본에서의 일하는 경험을 하기 위하여 아르바이트를 한다. 아르바이트를 하려면 우선 근처 이민 사무소에서 근로 허가를 허가를 얻어야 하는데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다. 대학이 학생들의 근로 허가 신청을 도와줄 것이다. 근로 허가가 나면 주당 최대 28시간, 방학 중에는 하루 최대 8시간까지 일할 수 있게 된다. 성인엔터테인먼트 분야가 아니면 대부분의 업계에서 일할 수 있는데, 동경의 아르바이트 최저 시급은 2023년 1,113엔 (2023년 12월 10일 환율로 따져 한화로 약 9,010원)이다. 다른 지역의 아르바이트 시급은 이 보다 조금 낮다고 보면 된다.


많은 유학생들이 아르바이트를 가지고 일본 사회 곳곳에서 일해 왔기 때문에 일 할 자리를 찾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을 것이다.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유학생의 35% 정도가 레스토랑이나 카페, 30% 정도는 영업 분야, 9.5% 정도가 언어나 다른 과목을 가르치고 있다고 한다. 아르바이트에 대한 상세 정보는 JASSO의 페이지 (https://www.studyinjapan.go.jp/en/job/parttime-works/ 를 참조하기 바란다. 일본어를 안다면 일할 곳을 찾기가 더 쉬울 것이다. 일본어를 잘 모르는 경우에도 한국어 튜터나 영어 튜터, 혹은 다른 언어 튜터 등을 하는 유학생들이 많은 편이다. 학원 강사도 대학생이나 대학원생들이 많다. 언어 자격증이나 과거 언어를 가르친 경험이 있다면 베네사 등 유명 언어 학원에 시간제 강사로 일하는 유학생들도 보았다. 과거에는 일본 사회에서 외국인에 대하여 폐쇄적이고 특히 한국인에 대한 경시 풍조가 있다는 말을 들었다. 그러나, 최근의 글로벌화를 위한 노력과 한국의 K-드라마, 디지털 테크놀로지, 전반적인 경제 발전 등으로 인하여 한국에 대한 인식이 좋아지고 있고 한국 유학생들에게도 일 자리의 기회가 더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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