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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대학에는 다양한 국제 경험의 기회가 많다

일본 대학의 매력포인트 1

by 정인성

일본 대학에 재학 중 가질 수 있는 매력 포인트 2가지를 이야기하고자 한다. 이번 스토리에서는 첫 번째 포인트로 일본유학시 가질 수 있는 국제 경험의 기회가 많고 다양한 점을 다루고자 하며, 다음 스트리에서는 두 번째 포인트로 자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환경에 대하여 이야기할 것이다. (위의 사진은 https://www.flickr.com/photos/asia-europe_foundation/49241746766의 무료 이미지를 사용하였다.)


섬나라로 자칫 고립되기 쉬운 일본은 오랫동안 국제화를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여 왔다. 문부과학성은 대학의 국제화를 위한 여러 프로그램들을 지원함으로써 대학의 국제화를 도와왔다. 이 스토리는 국제기독교대학의 정주영교수와 함께 준비한 것으로, 일본 사회가 국제화를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여 왔는지, 그리고 그 결과가 어떠한 지를 먼저 소개한다. 아울러, 일본유학을 하면서 다른 외국대학들에 교환학생이나 다른 해외교류 프로그램등에 참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살펴본다. (이 글의 일부는 ‘일본유학’ 부분에서 소개된 바 있다.)


강한 국제화 정책으로 유학생을 적극 지원한다

세계화와 고등교육의 국제화가 진행됨에 따라 많은 나라에서 매년 더 많은 학생들이 어학연수, 교환학생 프로그램, 또는 유학을 목적으로 다른 나라로 떠나고 있다. 또한 고도로 숙련된 인재들이 국경을 넘어 다른 나라에서 직업을 찾아 이동하고 있다. 일본 역시 예외는 아니다. 외국 학생들이 일본유학을 오지 않으면 운영이 어렵다는 일본의 대학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학생들을 가르치고 국제화시키기 위해서 외국인 교수들을 적극적으로 영입하는 대학들도 증가하고 있다. 한국보다는 높으나, 여전히 출산율이 낮은 일본에 있어서 이러한 국제화가 선택이 아닌 필수이고, 국제화되지 않은 대학은 도태된다는 의식이 강하게 있어 왔다. 일본 정부는 대학의 국제화를 지원하기 위하여 각종 지원 정책을 펼쳐오고 있다.


2008년 일본 정부는 2020년까지 유학생 30만 명을 유치하는 계획을 발표하였다. 유학생 대상의 장학금은 확장하고 특정 국가대상의 지원 정책을 몇 년마다 달리하여 유학생이 여러 국가에서 올 수 있도록 지역적 다양성을 고려하였다. 사실 2008년은 일본으로 유학을 온 외국인 학생은 123,829 명으로 과거 대비 가장 많은 숫자였다. 유학생 30만 명 유치 정책의 결과 2019년 코비드가 시작하기 직전에 30만 명을 훌쩍 넘는 312,214명의 유학생을 유치하였다. 아쉽게도 코비드 이후 매년 감소하여 2022년에는 231,146명 (일본의 대학 재학생의 약 5%)의 외국인 학생들이 일본의 대학에서 유학 중이었다. (일본의 유학생에 관한 정보는 일본학생지원기구 JASSO의 2023 외국인 유학생 재적상황조사 https://www.studyinjapan.go.jp/ja/statistics/zaiseki/data/2022.html를 참조하기 바란다.)


2023년 일본 정부는 새로운 국제화 계획을 발표하였다. 그 핵심은 2027년까지 30만 명 이상으로 외국인 유학생 수를 회복하고, 2033년까지는 외국인 유학생을 40만 명까지 유치하며, 일본인의 해외유학 또한 장려하여 일본인 유학생을 50만 명까지 세계 각국으로 보내어 미래 일본 고등 교육을 국제화하겠다는 것이다. 이 계획을 달성하기 위하여 일본 정부는 외국인 유학생과 일본인 유학생을 위한 다양한 장학금 지원 정책을 수립하여 운영하기 시작하였다. 일본유학을 오려는 학생들에게는 좋은 소식이다.


2023년 국제화 정책의 중요한 점은 외국의 우수한 학생들을 일본의 대학으로 유학 오게 하여 그들을 일본에 정착하게 한다는 방침이다. 인구 감소로 인한 부족한 노동력을 보충하는 노력의 하나로 특히 고급 인재들을 유치하려는 데 초점을 맞춘 국제화 정책이 강화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외국인 유학생의 감소로 인하여 외국인 취직 인구의 감소와 노동력의 부족이 문제시되고 있는 현재 일본의 상황을 적극적으로 극복하려는 의지라고 볼 수 있다.


외국인 유학생의 이공계 지원이 늘고 있다

일본 정부의 앞으로의 국제화 정책의 하나는 이공계 분야의 외국인 유학생을 늘리는 것이다. 문부과학성의 자료에 따르면 일본으로 유학을 오는 학생의 대부분은 인문과학 (16%)과 사회과학(38%)을 공부한다. 반면 자연과학(2%)과 공학(20%)의 비율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참고로 이는 미국으로 유학을 가는 학생의 28%가 자연과학, 21%가 공학인 것과 비교된다.) 이러한 외국인 유학생의 전공 분야의 치우침을 극복하고 추후 이공계열의 고급인력 유치를 위해 문부과학성은 이공계 유학생의 비율을 늘리는 목표를 세워 지원하기 시작하였다.


이에 따라 최근 컴퓨터 공학 등을 공부하고 일본에 취직하고 싶어 하는 학생들이 일본 대학에 지원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일본의 이공계는 학부생들도 2학년이나 3학년부터 지도교수의 연구랩 (lab)에 들어가서 지도를 받으며 공부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학부부터 교수의 연구에 참여할 기회가 많다. 또한 이공계 분야 쪽으로 노벨상을 수상한 우수한 연구 인력들이 여러 대학에 포진해 있고 연구 시설 투자가 많이 되고 있는 만큼, 이공계 쪽 유학이 미래 가능성이 높다. 만약 이공계 쪽으로 일본 유학을 고려하고 있다면 일본 정부나 대학의 각종 재정 지원 가능성을 확인하고, 가고 싶은 대학의 연구 시설과 연구진을 먼저 살펴보기 바란다. 또한 이공계는 전반적으로 인문사회과학 분야에 비해 국제화가 뒤처져 있어서 일본어를 능숙하게 못하거나 일본의 문화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유학생 받기를 꺼려하는 교수들의 경향도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미리 일본어를 익히고 일본 문화에 대해 어느 정도 이해를 하고 유학 오는 것을 권장한다.


영어 학위 과정에서 많은 유학생들과 교류가 가능하다

더 많은 해외 유학생을 유치하기 위해서 모든 수업을 영어로 듣고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과정들이 있다. 이러한 과정에는 아메리카, 유럽, 중동,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아시아 지역 등에 있는 여러 국가들에서 온 국제 유학생들이 입학하여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 2023년도 일본에서 영어로만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과정은, 대학원의 경우 114개이고 학부는 45개로, 한국과 비교해서 많다고 할 수 있다. 최근 새로운 국제화 정책으로 영어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과정은 늘어날 전망이다.


이미 다른 스토리에서 소개한 바 있듯이, 학부에서 영어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학교 중 가장 역사가 오래된 학교는 소피아 대학(上智大学)과 국제기독교대학 (ICU)이다. 소피아 대학은 리버럴 아츠 (자유 교양), 과학과 테크놀로지, 그리고 지속가능한 미래 등 세 분야에서 영어 학위를 제공하고 있다. ICU는 영어와 일본어로 수업을 진행하는 이중언어 정책을 고수하는 교양교육대학이다. 비교적 최근에 생긴 영어 프로그램 중 대표적인 대학은 와세다 대학, 게이오 대학, 아키타국제교양대학 등이 있다. 와세다 대학은 일본 정부의 국제거점정비계획의 일환으로 2004년에 국제교양학부를 개설했다. 국제교양학부의 대부분의 수업은 영어로 진행되며 특정 전공을 정하지 않고 수업을 들으면서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를 찾아가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게이오 대학은 2016년에 PEARL (Programme in Economics for Alliances, Research and Leadership) 프로그램을 신설해서 경제학 분야에 영어 학위를 제공하고 있다. 아키타국제교양대학은 2004년에 신설된 대학으로서 사립이 아닌 아키타현의 공립 대학이다. 글로벌 비즈니스, 글로벌 연구, Connectivity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고 모든 수업이 영어로 진행된다. 이 외에 미국의 템플 대학교의 도쿄 캠퍼스에서도 영어로 수업을 듣고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영어로 학위 취득이 가능한 과정 외에도 영어로 진행하는 교류 학위 과정들이 있다. 외국 대학과 일본 대학 간의 복수학위제도 (double degree: 두 학교에서 수업을 듣고 2개의 학위를 취득하는 것)나 공동학위제도 (joint degree: 두 학교에서 수업을 듣고 1개의 학위를 취득하는 것)를 실시하는 대학들이 있다. 대학원 수준에는 198개가 있으나 학부 수준에는 아쉽게도 20개에 그친다. 예를 들면 게이오 대학교의 경제학부는 프랑스의 명문인 시앙스포대학 (Sciences Po)과 복수학위제도를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은 게이오 대학에서 4학기, 시앙스포대학에서 4학기의 수업을 이수하고 두 대학에서 학부 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그리고 대학원에 진학을 희망할 경우 시앙스포 대학의 대학원에 진학할 기회가 주어진다. 나고야 대학은 의학대학원 박사 과정에서 독일의 유수 대학들과 공동학위제도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교류 학위 제도는 일본 정부의 국제화 정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원하는 해외 대학에 교환학생으로 갈 수 있는 확률이 높다

일본의 각 대학에서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포함하여 재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가장 일반적인 국제교류 프로그램은 교환학생 제도이다. 국제교류협력을 맺은 해외 대학과 학생들을 교환하여 상대편 대학에서 6개월에서 1년간 공부할 수 있게 하는 제도이다. 일본학생지원기구 JASSO에 따르면 코로나가 시작되기 직전인 2019년 전국에 있는 일본 대학에서 18,348명이 3개월 이상 교환학생을 나갔고, 3개월 이하까지 합치면 66,450명의 학생이 해외에서 교환학생으로 유학하였다. 일본에서 교환학생을 나가는 학생들이 가는 나라는 미국이 압도적으로 많고, 호주, 캐나다, 한국, 영국, 중국 등이 그 뒤를 잇는다.


대학 수가 월등히 적은 한국에서 매년 교환학생으로 가는 숫자는 Top 30개 대학에서 2만 4천여 명 (https://m.blog.naver.com/uway2005/221962547287)인 반면 일본의 780여 개 모든 대학에서 해외로 가는 교환 학생수는 1만 8천 명이 조금 넘는다. 이는 좋은 대학들과의 교환학생 프로그램이 잘 갖추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대학생들은 6개월에서 1년이 걸리는 교환학생으로 해외 유학하는 것을 꺼려한다는 것을 보여 준다. 주요 이유로는 영어 및 외국어 실력 부족 및 자신감 결여, 비용문제, 또한 대학에서의 클럽 활동 및 취업 활동 차질 등을 들고 있다. 물론 영어나 외국어 실력 부족도 문제이겠으나, 일본의 학생들은 해외로 가서 영어나 외국어를 배워서 잘하겠다는 의지가 한국 대학생들에 비하여 훨씬 약하기 때문에 교환학생을 가고 싶은 동기 역시 낮은 편이다. 따라서 일본의 대학들에서 제공되는 교환학생 프로그램의 정원을 다 채우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오히려 참여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큰 경쟁 없이 원하는 해외 대학에 교환학생으로 갈 수 있는 확률이 높다.


국제 인턴쉽 및 단기 프로그램들이 다양화되면서 늘고 있다

미국 등 선진국의 여러 대학들에서는 해외 대학에서 교환학생을 하는 중에 단기의 국제 인턴이나 봉사 활동을 접목하여, 해외 대학 강의 수강뿐만 아니라 일선에 나가서 그 사회를 경험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 늘고 있다. 대학의 국제 교류 전문가에 따르면 지난 10년 정도 동안의 경향은 1년 교환학생보다는 1학기 교환학생을 선호하고, 전형적인 교환학생 프로그램보다는 몇 주의 인턴쉽이나 지역사회 봉사 활동, 또 리더십 트레이닝 등이 접목된 프로그램을 선호한다고 한다. 예를 들면 미국 남가주대학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의 경우 1년이 아닌 1학기 교환학생 제도를 운영하면서, 1년간의 리더십 세미나 코스인 경우에는 단기해외유학을 접목시켜서 봄방학에 중국에 가서 여러 기업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여름에 8-10주간 다른 나라에 가서 인턴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일본 ICU의 경우 해외에서 교환학생을 온 학생들이 수업의 일환으로 봉사 학습(service learning)을 할 수 있도록 하여, 대학이 위치한 지역의 노인시설, 보육원 등과 연계하여 학생들이 일주일의 일정 시간을 그 기관에서 봉사하면서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일본의 대학들에서는 단기 해외 프로그램을 선호하는 학생들을 위하여 교수가 학생들을 인솔하여 단기로 해외 견학을 가는 프로그램들도 늘어나고 있다. 예를 들어, 일명 교수 인솔 해외 유학 (Faculty-led Study Abroad)은 짧게는 1주, 길게는 2달 정도의 프로그램이 있다. 이는 특정 지역에 전문가인 교수가 희망 학생들을 인솔하여 미국이나 유럽뿐만 아니라 학생 혼자 가기 힘든 아프리카, 중동, 동남아시아 등의 나라에 가서 그 나라의 실태를 보고, 그 나라 학생들과 교류하는 프로그램이다. 주로 방학 중에 진행되어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단기 과정으로, 학생들이 평소에 접하기 힘든 사회를 이해하고 그 사회의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평가된다. 이 외에도 인솔하는 교수 없이 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1-2달간 현지에서 영어를 배우는 해외 영어 (Study English Abroad) 프로그램이나, 역시 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개발도상국이나 선진국의 낙후된 지역이나 소수 집단을 대상으로 봉사와 학습을 병행하는 봉사 학습 (Service Learning) 프로그램 등이 있다. 일본유학 중 장기간 교환학생으로 가기가 어렵거나, 교환학생 경험 외에도 다른 국제 교류 경험들이 필요하다면 이러한 단기 프로그램을 확인해 보면 될 것이다.


유학생 및 국제 교류 활동을 지원하는 기관이 있다

일본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지원과 국제교류 활동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두 기관이 있다. 즉 일본학생지원기구 (Japan Student Services Organization: JASSO)와 일본국제협력기구 (Japan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 JICA)이다. 이 두 기관은 대학이나 정부와는 행정적으로 분리되어 있으나 중앙정부의 재정으로 운영되는 독립행정법인이다.


JASSO (https://www.studyinjapan.go.jp/ko/)는 일본으로 유학을 오는 학생들을 위해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유학생과 상담을 하고 가이드를 해 주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각 대학에서 유학생 대상으로 한 장학금에 관한 정보도 제공한다 (https://www.studyinjapan.go.jp/en/search-scholarship/gakuhi_genmen_search.php?lang=en). 한국에도 지사 (http://www.jasso.co.kr/)가 있어서 한국에서 일본으로 유학 오려는 학생들을 위해 박람회 및 정보 세미나를 주최한다. JASSO와 문부과학성에서 제공하는 장학금은 유학생들의 유입을 촉진하는 프로그램, 해외 유학생을 지원하는 제도와 함께 일본정부의 장학금 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하여 지원된다. 또한 재정 문제로 해외에 교환학생 가기가 힘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제공하여 해외에서 공부할 수 있게 도와주기도 한다. 이에 더하여 JASSO는 일본에 유학 와 있는 학생들이 아르바이트 등 공부와 병행하여 일을 할 수 있는 일자리를 소개하는 웹사이트 (https://www.studyinjapan.go.jp/en/job/parttime-works/)도 운영하고 있다. 이렇듯 JASSO 웹사이트에는 일본 대학에 유학하고자 하는 학생은 물론 이미 유학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유용한 내용들이 있기 때문에 꼭 찾아보기 바란다.


JICA (https://www.jica.go.jp/english/index.html)는 각 대학의 국제교류, 특히 다른 아시아 국가나 개발도상국 국가와의 국제교류를 집중 지원한다. 풍부한 재원을 가지고 아시아나 아프리카 등의 개발도상국에서 우수한 유학생들을 선정하여 일본에서 공부할 수 있는 전액 장학금과 생활비, 연구비등을 지원한다. 또한 그 유학생들이 온 나라들의 대학들과의 교류도 촉진한다. 한국은 개발도상국을 지원해 주는 국가이므로 JICA의 도움은 더 이상 받지 않는다. 그러나 일본 대학에서 공부하게 된 경우, JICA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가 있을 수 있다. 일본의 각 대학들은 ‘국제교류’ 혹은 ‘국제협력’ 부서를 통하여 이러한 외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므로 일단 일본 대학에 재학하게 되면 그러한 부서의 직원과 국제 교류 가능성과 재정 지원 등에 관한 상담을 하면 될 것이다.


마치면서

일본 대학들은 외국인 유학생에 대한 지원 등 다양한 국제화 노력을 오랫 동안 하여왔으며, 그 결과 많은 성과가 있었다. 우선, 외국인 유학생의 숫자가 꾸준히 증가 추세이며 정부 및 관련 기관의 정책 및 재정 지원도 늘고 있다. 일본으로 유학을 간다고 해서 일본에서만 공부해야 하는 것이 아니고, 일본 대학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제3 국에서 장단기 유학을 갈 기회가 많이 있다. 일본은 OECD 국가로서 서방국과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고, 또한 개발도상국에 대한 국제적인 책임과 도움도 주고 있기 때문에 일본 대학의 해외유학 프로그램은 다양한 나라와 네트워크가 결성되어 있다. 이러한 제도를 잘 활용한다면 일본 대학에 재학 중에도 귀중한 해외교류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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