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그림으로 여는 아침
이른 새벽에 하루를 시작한 지 2년 남짓이 되어가네요.
세 아이를 육아하는 생활 속에
혼자 고요히 책상 앞에 앉아 있는 이 시간이 어찌나 소중한지요.
책을 읽기도 하고
이런저런 생각에 빠지기도 하며
저만의 시간을 즐기고 있습니다.
밤이 길어진 요즘 어둑한 새벽
창밖을 바라보니 하나 둘 불이 켜진 집들이 보이더군요.
저 집들에는 또 어떤 이야기가 들어있을까 궁금해집니다.
오늘도 기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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