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그림으로 여는 아침
얼마 전, 휴대폰 사진을 보는데
문득 앨범에 아이들 사진만 가득하더라고요.
아이들의 귀여운 모습들 담아내느라
정작 엄마인 제 사진은 거의 없음을 깨달았네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우리 부모님들이 생각이 났어요.
사진 한 장을 출력해서 남겨야 할 만큼 귀한 시절
그분들은 더욱 아이들 사진만 가득 담았겠지요.
이렇게 사소한 것에서도
부모님의 마음을 느끼며
어른이 되어가는 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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