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in Seoul
취하다. 흠뻑 취하다.
과음한 어젯밤.
오늘 하루종일 누워 있고 자고 또 자고 그렇게 약해진 간이 살려고 발버둥 치고 있다.
눈을 뜨니 점심시간이고 해장하고 또 자니 해가 저물었다. 이렇게 심하게 하루를 허망하게 보낸 적이 몇 번이나 있었을까?
그래도 잘 살아남고 실수하지 않았으며 건강한 해장국으로 마무리한 나 자신에게 감사하다.
이제 우연히 구한 채색주의자를 읽어볼까?
약 10년간 근무한 직장을 박차고 백수 생활 시작! 무계획 저비용 배낭여행을 시작으로 어디로 통통튈지 모르는 여정을 시작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