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조그맣게 사는 굴뚝새처럼
추운 야간에도 운동시간엔 축구장에 공이 날린다. 초등학교 두 팀이 벙벙 뜬다. 공과같이. 그러다 게임에 판단의 오버가 생기니 한 아이가 댑다 욕으로 순간의 화를 푼다.
“야, 十八 니네 아빠 윤석열!”
지금 국민은 너나 할 것 없이 응원봉을 들었다. 평화의 집회.
국회앞에 개미떼처럼 국민들이 우르르 모였는데 코미디 같은 국회 청문회를 재방으로 보여주고 싶다. 다들 웃잖는가.
* 뉘앙스 *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이 오늘 "이대로는 보수가 점멸한다. 보수의 배신자는 윤석열" 이라며 여당위원들의 윤석열 탄액 소추안 찬성을 설득하기 위해 1인 시위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