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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중 쉼표 2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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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amuro 7시간전

나만 그런가

스물일곱 번째 쉼표

아무렇지 않던 친구가

어느 날 갑자기 이성으로 느껴지는 순간.


그렇게 조그만 가능성이 열리고

애써 좋아하지 않기 위해 스스로를 달래거나

혹은 매 순간 의미를 부여하며

그 조그만 감정을 사랑으로 키워내거나.


과정과 결과는 모두 다르겠지만

한 번씩은 그런 경험 있잖아.

친구를 좋아했던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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