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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중 쉼표 2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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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amuro Dec 22. 2024

청혼 2

스물여섯 번째 쉼표

아침에 눈떠 서로를 사랑스레 바라보다

늦은 출근 준비 속에서도 우리는


포옹 한 번

키스 한 번

그 이상은 바빠서

아쉽게 밤을 기약하는 거야.


어때,

참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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