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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시어요
02화
슬픔의 주름
슬픔 1
by
진아
Jul 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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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아홉 순정 바쳐
돌고 돌아 제자리
제물 바친 탯줄 아래
늙지도 퇴색되지 않는
슬픔의 주름
불
로장생 꿈꾸던 황제
영생 같은
슬픔 새기고
눈물은
잃어버린 잠
이
서
러
워 잠든다
질기고 질
긴
나의,
바래버린 젊음
사라진 초상화
낮은 집요하고
밤은 이제껏 서럽다
keyword
슬픔
시
감성글
Brunch Book
오늘은 시어요
01
프롤로그) 시가 나를 불렀다
02
슬픔의 주름
03
마지막은 두 개의 문이 있다
04
부끄러움 찬사
05
어서 와요, 여기는 비극 전시관
오늘은 시어요
brunch 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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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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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omy Relay
저자
치유와 성장을 위해 , 일곱살 아이로 머물러 있는 어른아이를 위해 읽고 씁니다. 꾸준히 춤추고 열심히 끄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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