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do I live?

나는 왜 사는가? * 명상일기 시즌1 09

by 정숙


나는 왜 사는가?



ㅡ 당신이 주신 귀한 생명 잘 빌려 쓰고 언젠가는 꼭, 돌려드리겠습니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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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씀츠레~ 백만 불짜리 저 표정, 우리 둘째 손자!ㅎ 가장 다루기 힘들다는 신조어, 엄마들이 하는 우스갯소리가" 때려죽이고 싶은 네 살바기 애들이라고' 절규 섞인 농담을 했다. 까칠하던 요 녀석이 어느새 중 2 하년이 되어 전교 모범 생활을 한다니, 옛 어른들이 애들은 열 번 변한다고 하더니, 참 신기한 조물주에 늘 감사드린다.


**2004.9.16. 갬

베란다 청소를 하다 말고 이런 단어들로 오랜만에 지면을 펼쳐본다. "에스페란토 (국제 보조어) 자음 23+모음 5. 로마자 28개, 1887년 폴란드 자마노프 안과의사" 잘하면 詩의 재목이 될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며칠간 정신없이 요동치는 환절기에 내 생활도 바빴다.


배추밭에 물 주기 벌레 잡기 콩 따기 환절기의 갈무리로 고추장 담그기와 옷장정리 등,이제 차분하게 가을을 만끽하며 추석 명절을 쇠러 고향으로 내려가는 일이 코 앞이다. 그러고 보니 한가할 시간은 물 건너간 것 같다.

이사철이라 세입자들이 저마다 사정과 형편에 따라 느닷없이 빼 달라고도 하고 또 막무가내로 눌러앉겠다고 때를 쓰는 이도 있다. 재경문중 모임도 마무리 지었으니. 나만의 시간으로 온전히 삼으리라 다짐해 본다.


세상에는 수월한 게 없다. 차차 수월해 지기를 바랄 뿐, 아직은 멀어 보인다. 눈만 뜨면 닥치는 그날의 사정에 따라 오늘도 어김없이 해가 뜨고 자동차가 달리고, 새들이 날아다니고 구름이 흐르듯이 삶의 악다구니도 여전하다. 이침부터 원룸 이삿짐 차와 도배 기사가 서로 옳으니 그르니 튀격 퇴격 해야 했고, 책임자로서 중재 역할을 하고 나서야 겨우 마무리 되었다. 오늘 하루가 너무 길게 느껴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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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빛나고 평온한 밤이 되기를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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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란 // 일상의 소소한 감동과 시류의 기사 등을 캡처함.


2.2. 대한민국[편집]

최초로 에스페란토를 배운 한국인은 벽초 홍명희이다. [16] '벽초'라는 호가 '최초의 청록인', 즉 최초의 에스페란티스토를 의미하는 것이다. 그러나 한국에 에스페란토가 보급된 것은 1920년 김억이 YMCA에서 공개 강습회를 개최한 것이 처음이라고 한다. 이때부터 조금씩 사람들이 모여 '조선 에스페란토 협회'가 창설되었고, 당시 유명한 동인지에는 거의 대부분 에스페란토에 대한 글이 실리는 등 많은 보급 활동이 있었다. 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를 찾아보면 1930년대에 동아일보 등에 연재된 에스페란토 학습 코너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나비 연구로 유명한 석주명 박사가 에스페란토를 사용하여 논문 내용을 발표하였다. 문학 시간에 배우는 카프도 에스페란토 약자라 '코아뽀포'라고 읽어야 맞다. [17] 그러나 6.25 전쟁으로 인해 한국에서의 에스페란토 운동은 위태로워진다.

독립운동가 이재현 선생이 쓰고 김교영이 감수한 에스페란토 사전이 1969년에 발간되고, 1975년 한국 에스페란토 협회가 창립되면서 한국의 에스페란토 운동은 새 전기를 맞는다. 협회 창립 당시 회장은 최덕신이었고, 1976년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세계 에스페란토 협회 총회 참석 직후 미국으로 망명한다. 1985년 단국대학교에서 에스페란토를 정규 교과목으로 채택한 이후로 한국외국어대학교, 경희대학교, 원광대학교 등에서 에스페란토를 정식 교양 과목으로 개설하였다. 그러나 이상주의 및 세계주의적인 면으로 인해, 군사 독재 시기 공안 정국하에서는 에스페란티스토들이 공산권과의 연계성을 의심받기도 했다. [18] 1994년에는 제79차 세계 에스페란토 대회가 서울에서 열렸고, 2017년에 23년 만에 제102차 대회가 서울에서 열렸다.

한국 에스페란토 협회는 전국에 10개 지부를 갖추고 있으며, 매년 한국 에스페란토 대회(가끔 한일 공동 대회)를 개최한다. 이를 중심으로 여러 에스페란토 강좌가 열리고 있다. 특히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는 교재와 사전을 발간하고 있는데, 대형 서점에서 찾아볼 수 있으니 사서 독학할 수 있다. 교재는 언어 학습 도서치고 양이 적다.

한편 원불교가 종단 차원에서 에스페란토를 후원했다. 에스페란토로 경전을 번역하고 세계 에스페란토 대회 때마다 사람을 파견한다. 외국인들 앞에서 에스페란토로 지은 기도문을 한국의 교당에서 축문 하는 식으로 낭송하기도 했다.

에스페란토 동아리로는 1983년에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 생긴 콜롬보(Kolombo), 2015년에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에 생긴 올리보(OLIVO)가 있다. 2021년 9월에는 부산외국어대학교에 에스페로(Espero)가 생겼다.

한국 내에서도 유럽언어기준에 맞춘 에스페란토 시험 KER(Komuna Eŭropa Referenckadro)가 실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