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잔 그리고 어반스케치

진정한 어반스케쳐스란? 

평소에 각별하게 지내는 후배들과의 만남!

언제나 그랬듯 우리는 공덕역이나 마포역 근처에서 만나 1차 하고 2차로 LP판 틀어주는 Bar를 찾아 

노래도 따라 부르고 신청곡도 들으며 가끔은 술기운을 빌려 덩실덩실 춤도 춘다~

흥겨운 와중에 빠질 수 없는 건 어반스케치이다.

기분 좋게 약간 취했을 때~나도 모르게 자신감이 솟구쳐 슥슥~그림이 더 쉽게 잘 그려질 때가 있다.

그 순간은 거침없이 남의 눈치 안 보고 스케치하다 보면 

어느새 좀 더 유연하고 자유로운 스타일의 그림이 탄생하기도 한다. 

지금 이 순간~!

소중한 순간을 현장에서 생동감 있게 기록하는 어반스케치

바로 어반스케치의 매력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