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의 순간에서
꿈과 현실, 이 두 개의 괴리를 느끼는 시간이 언젠가 올 것이다. 혹자는 스트레스의 원인을 내가 바라는 나와 현실의 나와의 차이라 하였다. 맞는 말 같다.
초등학교, 중학교 때에는 꿈이 무엇이든 될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다 고등학교 때 입시를 겪으면서, 대학생 때 취업을 준비하면서, 직장인 때 내 수입과 지출을 보면서 그 꿈들은 먼 이야기 구나 느낄 수 있다. 바라는 내가 지금의 나와 같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하지만, 늘 부족함과 그 부족함을 채우려는 노력을 통해 사람은 성장하고 발전한다 생각한다. 큰 목표를 가지고, 그 방향대로 하루하루 걷는 연습을 하다 보면 어느 순간 내가 벌써 여기까지 와 있구나 하고 느끼는 순간이 올 것이다. 반면, 너무 멀고 큰 목표를 바라보고, 일주일 내, 한 달 내 도달하려고 하면 좌절 만이 너를 찾아올 것이다.
나는 꿈을 꾸고 좇는 삶을 권한다. 꿈을 꾸지 않고, 하루하루 되는 대로 살면 그냥 아무 변화도 없다. 시간은 신경 쓰지 않으면 하나도 남김없이 저만큼 벌써 흘러가 버린다. 그런데, 방향과 목표를 가지고 살면, 목표에 분명히 도달할 것이라는 희망적인 말은 못 하지만, 안 한 사람보다는 훨씬 가깝게 도달할 것이라고는 분명히 말할 수 있다. 그러니, 삶의 목표, 꿈, 방향을 잡고 매일 그것을 써보고, 읽고, 기도하고, 외쳐보며 그 모습 닮아가기 위해 작은 실천이라도 매일매일 하기 권한다.
이것이 설령 일기 쓰기, 신문보기, 책 10분 보기 등 작은 행동일 수 있지만, 이것이 쌓여 미래 너를 위한 노하우가 될 수도 있다. 작은 하루의 실천과 큰 목표 둘 모두를 잊지 않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