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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시인 박성진
윤동주
■
박성진
동주의 이름표
한 줄에 새겨진 이름표
이름 속에 숨겨진 수많은 이야기
풍랑 속에서도 꺼지지 않는 불꽃
시린 바람 속에서도 굳건히 선
나무 한 그루의 꿈이 담겨있네
깊은 밤 홀로 지새우는 시
아침이 오면 빛나는 태양처럼
그대의 시 영원히 빛나네
한줄기 우리의 길 밝혀주는
시간이 지나도 빛나는 그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