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겹게 오른다, 거친 산길을.
나는 희망을 품고 한 걸음씩 버틴다.
그 험한 길 끝에
시원한 바람과
아름다운 꽃길이 날 반겨주리라 믿으며.
등산이란, 인생과 같구나.
모두가 그 꽃길을 한 번쯤 걷고 싶어
험난한 길을 묵묵히 오른다.
그 길에 뜻이 있는 것도,
없는 것도 상관없다.
다만, 바람 스치는 순간만큼은
느낄 여유를 가져보자.
가끔 취미로 여기다가 글을 올립니다. 종이 책 출간이 목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