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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그리고 내일

by 잉크 뭉치

오늘은 금요일,
내일은 토요일.


모두가 이 날들 사이에서
작은 행복을 찾는다.


토요일도 일해야 한다면 미안하지만,
그래도 그다음 날,
쉼이 기다린다는 건
어느 때보다 값진 행복.


내일은 기필코 도서관에 가서 책을 읽고,
기필코 서점에 가서 책을 사리라.


그렇게 내 하루를
소중히, 값지게 채우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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