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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항해를 준비하며

프롤로그

by 주차영




약간은 아쉬웠던 나의 20대
VS
더 나아졌으면 하는 나의 30대




2025년이 어느덧 조금씩 끝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올 한 해를 잠시 돌아보니 출간하면서 작가도 되어보고, 결혼식도 올리고, AI 교육도 들으면서 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하며 살았던 한 해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지난 20대를 함께 떠올렸습니다.



미국에서 일도 하고,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에 도전하고 좌절도 했던 경험들. 이 모든 경험들이 지금의 저를 만들기도 했지만, 마음 한켠에 잔잔한 아쉬움이 남는 일들도 있었습니다.



또 다른 항해를 준비하며, 조금은 다른 시선으로 30대를 맞이하고 싶습니다. 저의 20대를 돌아보며 그 안에서 배운 것들을 정리하고, 30대를 더욱 씩씩하게 살아갔으면 하는 마음으로 글을 씁니다.



20대의 끝자락에서 가장 많은 아쉬움이 드는 일부터 이야기를 시작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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