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6] 소통을 잘해라

by 현용석

커뮤니케이션. 여러 가지 단어로 번역이 되지만 나는 소통이라는 표현을 선호한다.

조직 내에서의 진정한 소통의 의미와 방법에 대해 많은 이해를 갖게 된 점이 내가 직장생활에서 배운 가장 소중한 것 중 하나이다.


사전적으로는 '서로 막힘없이 통하는 것'으로 뜻이 통하여 서로 오해가 없음을 말한다. 소통의 중요성은 누구나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다만, 소통의 의미를 제대로 인지하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고 본다. 실제 많은 회의에서 직원들과 부서 간에 소통을 요구하고, 반대로 소통을 했다고 보고를 하지만 90% 이상은 실패한 소통이라고 본다.



소통은 내가 전달하면 전달받은 대상으로부터 최소한의 피드백을 받아야 한다. 더 나아가서는 그 피드백에 다시 답을 해주고 상호 이해까지 갖는 것이 소통인 것이다. 많은 직장인들이 특히 조직에서 직급이 높은 인원들은 자신의 생각만 전달하고는 소통을 했다고 생각하는데 그 이후의 결과를 확인하거나 이해시키는 과정이 없다면 오히려 불통이고 조직원의 의욕을 꺾는 행동이 된다.


소통을 시작하는 사람의 대부분은 전달받는 대상으로부터 무언가를 얻기 위함이 대부분일 것이다. 그렇다면, 전달받는 대상이 원하는 내용과 표현으로 소통을 시작해야 한다.

일의 취지와 목적을 설명하는 것부터 대화를 시작해서 본인이 얻고자 하는 것 또는 요구사항을 전달한다면, 상대방의 피드백을 받아서 더 가치 있는 결과를 낼 수 있고, 목적과 취지가 공정하게 공유되는 경우 그 준비과정에서 만들어지는 많은 자료나 회의록은 회사의 자산이 될 수 있고, 다른 업무에 쓰일 수 있다.


소통의 시작부터 일의 취지와 목적을 자신의 업무결과의 목적으로만 해석해서 전달하는 것은 결국 많은 직원들이 투자한 시간을 낭비하는 것이고, 주어진 업무를 완료했다는 한 건의 이메일 보고로 많은 이들의 소중한 시간투자가 헛되이 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자신의 생각만으로 일의 방향을 결정하지 말고, 하나의 일이라도 회사에 남는 일이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의 과정에서 올바른 소통이 바탕이 되어야 하고, 이 부분이 조직의 업무문화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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