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OTT 플랫폼이
잘 발달돼있어서 굳이 영화관에 가지 않아도
결제만 한다면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마음에 드는 영화나 드라마 같은 걸 볼 수 있게 되었다.
대신 TV에서 하는 드라마나 예능 같은 프로그램은
예전만큼의 시청률이 나오진 않게 되었고
본 방송을 꼭 사수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저녁 약속을 잡기도 한다.
나도 빔프로젝터와 스크린을 구입해서
쉬는 날엔 종종 영화를 보곤 했다.
가격이 꽤 비쌌기 때문에 고민을 했었는데
몇 년 넘게 수십 개가 넘는 영화를 보다 보니
그 이상의 값어치를 하는 거 같아
지금은 만족하며 잘 사용하고 있다.
영화관에서 보는 것보단 느낌이 좀 덜하지만
TV로 보는 것보단 나은 정도
둘의 중간쯤에 위치한듯하다.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