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일
맑은 하늘 구름 사이로 무지개가 보인다.
자세히 보아야 보인다.
50 이 넘어서야 무지개가 예쁘다고 느꼈다
얼마나 삭막하게 살아왔던 걸까?
복싱장 체력 운동이 하늘이 노래질 만큼 힘들어도 효과가 좋은 건 확실하다
늦었다
남편 아침은 고구마와 우유로 주고
나도 고구마와 약간의 과일
중간에 허기져서 달걀 두 개
양배추 쌈으로 점심 먹었다.
일하고 있는데 이웃 언니가 샌드위치를 준다
감사히 맛있게 먹고.
저녁해결
퇴근
만보는 실패
날이 추워지니 몸이 자꾸 안으로 움츠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