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친구)의 초대

이웃초대파티/미국문화/Social Party

 
 

12월

어느날 아이 친구 엄마에게 초대장이 왔다.
두둥!

 

핫코코아 소셜 파티에 오라는 초대장.
집 앞마당에서 파티를 할 예정이라고 했다.
미국온지 1년이 넘었지만 이런 초대는 처음이다.
예전에도 종종 이런 파티를 열어 이웃들을 초대 했다고 한다.

 
나는 다이어트 중이지만 쿠키를 구워감
(내가 먹지도 못할 쿠키.. 그림의 떡)

내가 만들어간 스모어 쿠키들

다들 약속이라도 한듯 작은 디저트 들을 가져왔다

정성스레 꾸며논 앞마당
크리스 마스 장식과 티, 커피, 곁들여 먹을 토핑들
너무 아기자기하고 예쁘다

코코아 만드는 아이들

팝콘기계

하나 둘 여러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이웃들이 많이 모였는데 오래전부터 이 동네에 살던 사람들도 만나고

우연치 않게 둘째와 같은반 친구네 가족도 만나서 수다를 마구마구 떨었다.

학교 이야기부터 집값이야기
자기 나라 이야기 등등
스몰톸을 했더니 진심으로 에너지 탈탈 털렸......

두시간 파티를 끝내고 집에 걸어오는 길
겨울 시즌이라 예쁘게 장식된 집들이 너무 예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