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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roana Oct 25. 2024

위로



위로

     

칭찬에 목 마른 요즘

인정받겠다고 한 것은 아니나

그 마음조차 알아주지 못하면

서러운 마음에 견딜 수 없어

그냥 다 놓아 버리고 싶다   

  

위로 받고 싶고

기대고 싶은 날들이 가득이다

하나의 목 넘김이 아닌

달콤한 한 마디에 

사르르 마음이 녹아버리고 싶다     


삶의 원동력이

허울 좋은 은행 잔고가 아닌

고생한 하루를 보상받는

작은 표현이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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