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09. toxic relationship 벗어나기
Quote of the day
Don't count the days, make the days count.
오늘의 명상은 '하루하루를 의미 있게 만들어라.'라고 할 수 있겠네요. 1년 중에 가장 기다려지는 날이 언제인가요? 크리스마스보다 크리스마스 이브가 더 설레었던 적이 있지 않나요? 크리스마스 이브가 더 설레는 이유는 이제 하루만 기다리면 크리스마스가 되기 때문이 아닐까요? 이렇게 우리는 특별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그날이 오기만을 기다리죠. 사실 자신만의 특별한 날은 본인만 만들 수 있는 거잖아요. 굳지 그날만을 손꼽아 기다릴 필요는 없어요. 하루하루를 특별한 날로 만들면 되니까요. 저는 새 하루를 시작할 때마다 감사함으로 시작합니다. 오늘은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과거가 될 테니 누구보다도 감사한 하루가 되기를 소원하죠. 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하루를 사신다고 생각하지 말고 하루하루가 자신에게 특별한 날이라고 생각해 보세요. 매일 만나는 사람들에게 색다른 인사를 건네어보기도 하고 자주 가는 카페에 인테리어도 한번 둘러보고 평소와 다른 한 가지씩 한번 해보는 건 어떨까요? 내일 오는 하루는 오늘과 다른 하루일 테니 매일 새로운 의미를 부여해 보세요. 매일 똑같은 일상이지만 내 주변환경은 날마다 바뀌네요. 어제는 화창했는데 오늘은 비가 오네요. 날씨도 시간마다 다르게 제 역할을 해내고 있잖아요. 우리도 우리만의 영역에서 새롭게 하루하루를 만들어 가자고요.
눈으로 듣는 팟캐스트, 벌써 아홉 번째 이야기네요. 이번 주제는 toxic relationship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볼까 합니다. Toxic Relationship이란 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해가 되는 관계에 대해 이야기해볼 건데요, 요즘에 디톡스가 주는 효과에 대해 많은 영상들이 올라오더라고요. 그래서 내 인생에서 어떤 것들을 디톡스해왔는지 나눠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제가 갑자기 체증이 급증할 때가 있었어요. 제가 첫 직장을 가진 후였는데요, 얼굴 볼살이 정말 축 쳐 질정 도로 찐 적이 있었죠. 제약회사 영업사원으로 취업을 하고 정말 여러 군데를 많이 돌아다녀야 했어요. 차가 없었던 저는 전철을 타거나 버스를 타고 이동을 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죠. 그렇게 돌아다니다 보니 허기도 금방 지고 탄수화물을 잘 먹지 않았던 제가 빵집에 가서 빵을 사 먹기 시작했죠. 물론 처음엔 제가 먹을라고 샀다기보다는 고객을 만나러 갈 때마다 일종의 선물로 사갔다가 조금씩 저도 사 먹기 시작했죠. 그랬더니 나중에는 완전 빵에 중독된 듯이 사 먹기 시작했죠. 그 결과로 볼살이 엄청 쪄버렸죠. 같이 연수를 받았던 동기들과의 모임에서 만났는데 다들 깜짝 놀라더라고요. 왜 이렇게 살이 쪘냐며. 회사를 그만 둔 후에야 살을 뺄 수 있었어요. 정말 독하게 살을 뺀 거 같아요. 3일은 굶었던 거 같아요. 이 방법은 정말 비추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어요. 그땐 정말 절박했거든요. 몸은 몸대로 망가지고 건강도 많이 안 좋아졌죠. 그러다가 건강도 챙기면서 체중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봤어요. 지금 하라면 못하겠지만 그 당시 제가 했던 디톡스 방법으로 한 달 동안 밀가루 안 먹기였어요. 밀가루를 끊으면 몸에 변화가 온다기에 한번 실험 삼아서 해봤죠. 참고로 밀가루만 끊은 거지, 쌀 종류는 다 먹었습니다. 어쨌든, 볼살은 빠졌던 걸로 기억을 해요. 음식에 대한 디톡스는 요 정도로 했던 거 같아요. 가끔 레몬수나 라임수를 마시면서 디톡스를 하기는 하지만 음식으로 하는 디톡스는 저에게는 별로 매력적으로 다가오지 않았네요. 저에게 있어서 디톡스는 운동을 하면서 체내에 있는 지방을 태우는 것이 더 잘 맞는 방법이었죠. 건강하게 먹고 건강하게 운동하는 게 최고의 디톡스인 거 같아요.
제가 나누고 싶은 디톡스 라이프는 몸에 있는 노폐물을 제거하는 디톡스만을 의미하지 않아요. 인간관계에서 오는 불필요한 관계에 대한 디톡스를 더 의미하죠.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 이야기해볼까요?
내 인생에서는 과연 toxic 한 관계가 있었나 살펴보니 아니라 다를까 엄청 많이 있었더군요. 다행히 그런 관계를 지속하지 않고 바로 끝을 수 있었기에 지금의 신랑과 잘 살고 있네요. 이러한 경험 덕분에 무엇이 옳은 것인지를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 것 같아요. 아무리 나쁜 경험이라 하더라도 분명 인생을 살아가는데 좋은 교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과연 저는 어떤 toxic 한 인간관계를 겪어왔고 어떻게 극복할 수 있었을까요?
Toxic Relationship
제일 먼저 떠오른 toxic한 관계는 대학교2학년 때 2년 정도 사귄 남자친구였어요. 과 선배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정말 안 좋게 헤어졌죠. 결정적으로 헤어진 이유는 가스라이팅이 너무 심했어요. 뭐든지 자기중심이었고 문제가 생기면 다 저의 책임으로 돌렸죠. 어느 순간 데이트할 때마다 눈치를 봐야 했어요. 그 사람 기분을 맞춰져야 했고 연인관계에서 갑과 을의 관계가 된 느낌이었죠. 물론 There are two sides to every story. 한쪽의 말만 듣고서 누군가를 판단하는 것은 옳지 않죠.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건 저의 자존감은 그 사람으로 인해서 엄청 낮아졌었고 그런 관계에서 벗어나고 싶었다는 거죠. 지금까지도 헤어진 날을 분명하게 기억해요. 카페에서 눈도 쳐다보지 않고 대화조차 하기 싫어하는 표정으로 억지로 앉아있던 그 사람의 모습. 더 이상 지켜볼 수 없던 저는 의자에서 벌떡 일어나 달아나듯이 카페에서 나와서 집으로 향했죠. 자세히 보지는 않았지만 제가 일어나는 순간, 주변사람들의 시선이 집중됨을 느꼈었죠. 아마 그 남자는 몇 분 간 자리를 지켰을 거라 생각돼요. 그리고 내가 나가버린 것보다도 사람들이 자신을 쳐다보는 것에 대한 창피함으로 수치심을 느꼈겠죠. 그러고도 남을 사람이었으니까요. 그렇게 헤어지고 몇 개월이 지나서 그 사람에게 전화가 왔었죠. 이미 번호를 지웠기에 생각 없이 받았었는데 그 사람이더군요. 왜 전화했냐고 물어보니, 하는 말이 본인 생일이라더군요. 어이가 없었죠. 그래서? so what? 1초 침묵과 함께 '참나.. 끊어요.' 하고 바로 끊어버렸죠. 저리 뻔뻔한 사람이 있나 했죠. 헤어진 날 문자로 왜 헤어지는지의 이유와 그동안의 감정에 대해서 보냈었죠. 그에 대한 어떠한 답변도 없이 그렇게 헤어졌는데 이제 와서 한다는 소리가 본인 생일이라서 전화했다네요. 그 뒤로는 완전 연락을 끊어버렸죠. 2년 넘는 시간 동안 좋은 기억도 많았지만 그 기억들마저 쓰레기로 만든 그런 사람. 그 뒤로 졸업할 때까지는 연애를 하지 않았답니다.
두 번째 최악의 관계는 교회에서 만난 오빠였죠. 20대 중반 때 만난 오빠였는데 그 오빠는 30대 초반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교회 선교활동을 하던 중에 알게 된 분이었죠. 나름 본인 일에 대해 야망이 있던 사람이었어요. 30대 초반에 요식업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그 나이 때에 그랜저를 끌로 다녔죠. 솔직히 저는 그 오빠가 무슨 차를 끌고 다니든 신경 쓰지 않았어요. 어차피 차에 대해 아는 게 없었기 때문에 그런 게 왜 중요한지도 몰랐죠. 다만 사람들이 그 차를 볼 때마다 놀라더군요. 그래서 '아.. 이 오빠는 돈이 많나 보다.' 했죠. 하지만 데이트를 하면 할수록 뭔가 잘못되어 간다는 것을 느끼기 시작했죠. 처음에 제가 엄청 이 오빠에게 대시를 했어요. 나이에 비해 엄청 순둥이처럼 행동하고 키도 크고 듬직해 보였거든요. 근데 본인이 보여주는 재력에 비해 돈을 정말 안 쓰는 거예요. 그거 알죠? 좋아하는 사람이 더 많이 사주고 선물도 해주고 챙겨주는 거. 그 사실을 알아서 인지 한 번도 데이트할 때 밥을 산적도 영화표를 산적도 커피 한잔도 사준 적이 없다는 사실. 처음에 그저 좋았죠. 내가 좋아하니까 상관없다는 식으로 퍼주었는데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느낀 거죠. 한 번은 제가 공짜 영화쿠폰이 생겼는데 그걸 어떻게 알았는지 그걸로 영화를 보자고 하더군요. 저야 좋았죠. 같이 영화볼 시간이 없다는 사람이 그렇게 영화 보자고 하는데 당연히 보러 갔죠. 저는 당연히 팝콘이나 음료정도는 그 오빠가 사줄 줄 알았거든요. 근데 음료수 하나 시켜 먹자 하니 잠깐만 기다려 보라고 하면서 차에 가서 생수병하나를 챙겨 오더군요. 거기서 완전 실망을 하기 시작했죠. 그렇게 좋은 차를 끌고 다니고 본인이 준비하는 사업을 위해 여러 기업가들 모임에 참석한다는 사람이 본인 여자친구 음료하나 사줄 돈이 그리 아까웠다는 사실에 정이 뚝떨어지더군요. 물론 이 사건은 극히 일부에 불구합니다. 생각해 보니 연애기간 동안 제대로 여자친구 대접을 받은 적이 없더라고요. 결국 헤어졌죠. 근데 또 더 황당한 건, 마치 아무 일도 없었다는 식으로 제 소셜미디어에 와서 댓글을 남기고 좋아요를 누르고 예전의 교회오빠와 동생처럼 지내려고 한다는 것죠. 본인은 그러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한 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아니거든요. 본인 입으로 남들처럼 알콩달콩하게 연애할 나이가 아니라고 말한 사람에게 무슨 정이 남아있겠습니까? 그러니 당신 사업에 도움이 되는 그런 사람이나 만나세요. 그럼.
20대 때 길게 연애를 한 적이 별로 없었던 것 같아요. 그 이유 중에 하나가 그전 에피소드에서도 언급한 적이 있는데요, 남들과 다른 집안 환경에서 자란 탓에 자존감이 엄청 낮았었거든요. 그래서 오랫동안 연인관계를 유지하는 게 힘들었죠. 결혼이란 두려움으로 왠지 오래 연애를 하면 언젠가는 결혼까지 생각해야 할 순간이 올 텐데 그러기 전에 아니다 싶으면 바로 헤어졌던 거 같아요. 물론 위에서 말한 부류들의 사람들도 만나다 보니 연애를 지속하는 것도 힘들더군요. 그런 저에게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마인드가 피어나기 시작했는데요, 캐나다에 왔을 때 홈스테이 가족들과 지내면서부터였죠.
캐나다에 도착했을 때 한 달 동안 필리핀계 캐나다 안 가족들과 함께 지냈어요. 비록 한 달밖에 지내지는 않았지만 지금까지도 서로의 안부를 무를 정도로 좋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죠. 처음 이들도 신혼부부였죠. 어찌나
알콩달콩 잘 사는지 부러워지더라고요. 어느 날 그들이 저에게 필리핀에서 찍은 결혼식 영상을 보여주더군요. 한 편의 영화를 보는듯한 느낌이었어요.
‘결혼을 한다는 것이 이런 느낌일까? 왜 나는 남들처럼 결혼에 대한 꿈을 꾸지 못할 까? 사랑한다는 것은 어떤 느낌일까?’
이제는 toxic 한 생각으로부터 디톡스 할 시간이 온 거죠. 어두웠던 과거를 청산하기 위해 밝은 사람이 되기로 결심했죠. 캐나다에서 홀로 지내다 보니 사람들도 그리워지고 나도 나만의 가족을 만들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어느 누구도 나의 과거에 대해 아는 사람들도 없는 이 땅에서 새롭게 인생을 시작을 하고 싶었어요. 이렇게 말하니까 제가 마치 한국에서는 범죄자였던 거처럼 들리네요. 물론 그런 건 아니고, 그냥 아예 새 사람이 되어보고 싶은 거 있잖아요. 예전에 유병재 씨가 했던 말이 떠오르네요. 아예 아무도 자신을 모르는 곳에서 다시 시작해보 싶다고 했었는데, 맞아요. 저도 그러고 싶었어요. 그동안 만났던 toxic한 인간들에게 받은 상처에서 벗어나 정말 유익한 사람들과 어울리고 싶었죠. 어떻게 하면 그럴 수 있을까요? 간단해요. 본인이 좋은 사람이 되면 되더라고요. 자신을 사랑하고 소중히 여길 줄 알면 좋은 사람들을 끌어당기게 되어 있어요.
제가 아는 지인의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이분은 현재 toxic 한 relationship을 겪고 있는 중인데요. 이 커플은 서로 돌싱인 상태에서 서로 만나고 있어요. 둘 다 골프를 치러 가거나 클럽이나 콘서트에 가는 취미가 같아서 잘 어울린다고 해요. 문제는 남자 쪽이 이런 취미생활을 할 때만 여자를 찾는다는 거죠. 더군다나 남자 쪽이 밥을 살 때는 happy hour때만 골라서 가면서 의기양양한대요. 근데 다른 여자들하고 갈 때는 비싼 레스토랑에서 밥을 먹는다고 해요. 보통 이 커플은 더치페이로 데이트를 하는데요, 외국에서는 당연한 문화니까 이상할 게 없죠. 근데 비행기표도 반반씩 내서 여행을 가는데 결재는 본인 카드로 내니까 당연히 마일리지도 챙겨갈 수 있었죠. 그러면서 다음에 여행 갈 때 그 마일리지도 티켓을 구매해 놓고서는 마치 자기가 다 내는 마냥 생생을 내고 나머지 경비는 여자 쪽에서 감당하게 하는 거죠. 절대로 손해 보는 짓은 안 한다네요.
남자 쪽이 돈이 없냐고요? 영업사원으로 아주 잘 나가죠. 돈 잘번다고 얼마나 자랑을 해대는데요. 근데 짠돌이에다가 바람까지 피운다는 사실. 이쯤 되면 왜 계속 만나는지 이해가 되지 않죠? 문제는 이 여자분이 남자 쪽을 더 많이 사랑한다는 거죠.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바람피운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포기를 못해요. 바람피우냐고 대놓고 따지지도 못하고, 물론 여러 번 경고를 줬지만 남자 측은 끝까지 부인하기 일쑤였죠. 누가 봐도 그저 본인을 백업으로 밖에 여기질 않는대도 말이죠.
이제는 바람피우는 상대여자의 페이스북에 접근해서 은근히 네가 만나는 남자는 이미 나랑 사귀고 있다는 암묵적인 사진을 올리기도 하고 몰래 남자의 남자 휴대폰을 확인해서 연락을 주고받은 문자들을 캡처를 해 놓고 그들의 대회를 훔쳐보기도 하고. 그냥 헤어지면 되는 문제를 왜 저렇게 매달리면서 상처받고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더군요. 그렇게 여자들을 그 남자에게서 떼어놓는다고 그 남자가 자기에게 집중할 줄 아는데 절대 그럴 일은 없을 겁니다. 그 여자분은 언제나 백업일 테니까요.
여러분이라면 이런 관계를 계속 유지하고 싶나요? 주변사람들 10명 중 10명이 반대하는 거라면 본인이 맞다고 생각하더라도 다시 둘러볼 필요가 있어요. 낸시랭사건 기억하시나요? 주변 사람들이 그들의 결혼을 반대한 이유가 명백했음에도 본인은 믿지를 않았죠. 나중에서야 잘못됐음을 인지했지만 이미 너무 많은 것들을 잃은 후였죠.
Toxic relationship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저처럼 의자에서 벌떡 일어나 나가시면 됩니다. 본인이 그런 대우를 받을 자격이 없다는 것을 깨달아야 해요. 물론 함께해 온 시간들과 추억들이 발목을 잡겠지만 정신 차리세요. 장담컨대, 자리에서 박차고 나오는 순간 더 나은 사람과 더 좋은 추억들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 겁니다. 위에서 예를 들어준 그 여자분은 자신이 상처를 받으면서도 끝까지 자리를 지키려고 하고 있어요. 도대체 그 관계에서 무엇을 얻을 수 있다고 믿는 걸까요? Toxic 한 관계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은 상처뿐이고 시간낭비 일뿐입니다. 정말 당신 좋은 사람이라면 당신의 주변사람들도 당신을 지켜주려고 할 거예요. 그러니 그들의 진심 어린 충고를 귀 담아 듣기를 바라요.
슬슬 마무리를 질게요. 저의 과거의 상처들을 다시금 생각하니 울분이 쏟아 나오는데 참느라 혼났네요. 물론 이런 경험들 덕분에 제대로 사람을 보는 눈도 생겼지요. 그렇다고 이런 경험이 꼭 필요한 건 아니에요. 인생에서 디톡스를 해야 하는 순간들이 올 거예요. 몸에서 오는 신호들이나 주변에 주는 충고들이 그런 순간이라 믿어요. 그래도 디톡스를 하고 나면 한결 건강한 상태로 돌아오니까 너무 힘들어하지 말고 디톡스 라이프를 시작해 보자고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다음 시간에 새로운 주제로 다시 오겠습니다. 구독과 좋아요는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