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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대발 Dec 05. 2024


비가 나린다

땅을 적시며 시원함을 준다

묶은 찌꺼기를 씻어 낸다


비가 그쳤다

나뭇잎은 영롱한 빛을 머금었다

새로운 생명이 잉태된다


세상이 온통 맑음이다

서로 사랑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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