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피어나는 시
- 늘그래
애써
내 손톱에 가두지 않기로 했다
첫눈 올 때까지 버티지 않기로 했다
그저
연분홍 마음 매달아 두었다
또 싹 틔울 씨앗 매달아 두었다
알알샅샅이 기록한 하루, “더 많이 웃고 더 많이 사랑하고 싶은 마음”으로 글과 그림, 소설, 노랫말 작사를 통해 세상 속으로 스며들어가는 중. (늘그래, SMY로도 활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