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향한 여정, 3년 후의 나를 그리며
분명한 것은, 꿈은 지금의 나를 변화시키고 있다는 것
인생은 끊임없는 여정이다. 우리는 매일 조금씩 성장하고, 변화하며, 새로운 꿈을 꾼다.
지담님의 코칭을 받으며, 나는 내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8가지 목표를 설정했다. 이 목표들은 단순한 희망사항이 아니다. 그것들은 내가 되고자 하는 사람, 이루고자 하는 꿈, 그리고 만들고자 하는 변화의 청사진이다.
시간의 주인이 되다
우리의 삶은 종종 시간에 쫓기는 듯하다. 직장인의 일상은 마치 햄스터 쳇바퀴와도 같아서, 하루의 대부분을 일과 의무에 빼앗기곤 한다. 8시간의 근무, 1시간의 점심시간, 1시간의 출퇴근... 잠자는 시간 6시간을 제외하면 겨우 8시간이 남는다. 하지만 이마저도 온전히 나의 것이라고 말하기 어렵다. 밀린 집안일, 육아, 기타 잡다한 일들이 이 시간을 채워버리기 때문이다.
나는 이 악순환을 깨고 싶다. 내 첫 번째 목표는 바로 이것이다: 하루 12시간을 온전히 '나'를 위한 시간으로 만들기. 이는 단순히 여가 시간을 늘리는 것이 아니다. 이는 내 삶의 주도권을 되찾는 것이다. 이 12시간 동안, 나는 내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 나를 성장시키는 일, 나의 열정과 기쁨이 공존하는 일에 집중할 것이다. 그 안에서 창의성이 꽃피고, 새로운 아이디어가 샘솟기를 기대한다. 이는 야심 찬 목표일지 모르지만, 이를 통해 내 앞에 펼쳐질 일들이 얼마나 달라질지 상상하면 가슴이 뛴다.
동화 속으로의 여행
두 번째 목표는 어쩌면 가장 순수하고 아름다운 꿈일지도 모른다. 어린이 동화책 1000권을 읽고, 나아가 영어 구연 동화 강의까지 하는 것. 이 목표는 처음에는 단순히 내 아이를 위한 것이었다. 매일 동화책을 읽어주겠다는 소박한 다짐에서 시작했다. 하지만 지담님의 조언을 통해, 나는 이 목표를 더 큰 그림으로 확장시켰다.
아이를 위해 동화책을 보게 되었는데 동화책을 읽다 보니, 나는 그 안에 빠져들었다. 짧고 간결한 문장 속에 담긴 깊은 통찰, 아름다운 일러스트레이션, 그리고 그 속에 녹아있는 인생의 교훈들... 그것은 마치 보물 상자를 열어보는 듯한 경험이었다. 이제 나는 이 기쁨을 나누고 싶어졌다. 우리 동네 아이들을 모아 구연동화 모임을 만들고, 나아가 전문적인 구연동화 강사가 되는 꿈을 꾸게 되었다.
이 목표는 단순히 책을 읽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그것은 상상력을 키우고, 언어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며, 다른 이들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는 과정이다. 3년 후, 내가 정말로 출장 강의를 다니는 구연동화 전문가가 되어 있을까? 그 생각만으로도 가슴이 설렌다.
경제적 자유를 향한 발걸음
세 번째와 네 번째 목표는 경제적인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본업 외의 부업으로 월 천만 원 이상의 수입을 올리고, 총 자산 100억을 달성하는 것. 이는 단순히 돈을 많이 벌겠다는 욕심이 아니다. 이는 경제적 자유를 통해 내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에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이다.
부업으로 얻는 수입은 내가 사랑하는 일, 즉 컨텐츠 크리에이터로서의 활동과 AI 및 노코드 강사로서의 활동을 통해 얻고자 한다. 이는 단순한 돈벌이가 아닌, 나의 열정과 전문성을 세상과 나누는 과정이 될 것이다.
100억이라는 자산 목표는 처음 들으면 터무니없어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이를 단순한 숫자 이상의 의미로 받아들인다. 그것은 경제적 안정을 넘어, 더 큰 꿈을 꿀 수 있는 자유,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이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나는 재무 관리 능력을 키우고, 투자의 지혜를 얻으며, 돈의 진정한 가치를 이해하게 될 것이다.
몸과 마음의 단련
다섯 번째 목표는 육체적인 도전이다. 가라테(공수도) 일본 전국대회에 출전하는 것. 이는 단순한 스포츠 활동이 아니다. 그것은 내 한계를 시험하고, 극복하는 과정이다.
작년 지역 대회에서의 처참한 패배는 나에게 큰 교훈을 주었다. 그것은 실패의 쓴맛이기도 했지만, 동시에 성장의 씨앗이었다. 이제 나는 그 경험을 발판 삼아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 3년 후 전국대회 출전이라는 목표는 단순히 대회에 참가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그것은 매일의 훈련, 끊임없는 자기 극복, 그리고 꾸준함의 힘을 배우는 과정이 될 것이다.
창의성의 꽃을 피우다
여섯 번째와 일곱 번째 목표는 내 창의성과 전문성을 세상과 나누는 것에 관한 것이다. 나만의 웹, 앱 서비스를 출시하고, 주식회사를 설립하며, 컨텐츠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는 것. 더 나아가 이미지 생성 AI, 노코드 개발 서비스, 그리고 매크로 투자 분야의 전문가가 되는 것.
이 목표들은 단순히 직업적 성공을 넘어선다. 그것은 내 열정과 재능을 세상과 공유하는 방법이다. 나의 아이디어가 현실이 되어 누군가의 삶을 조금이라도 편리하게 만들 수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성공 아닐까?
특히 일본 나고야 시내의 멋진 빌딩에서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스페이스를 운영하겠다는 목표는 나의 꿈과 다른 이들의 꿈이 만나는 지점이다. 그곳은 단순한 작업 공간이 아닌, 아이디어가 꽃피고 협업이 이루어지는 창의의 산실이 될 것이다.
나눔의 기쁨
마지막 목표는 어쩌면 가장 중요한 것일지도 모른다. 십일조, 지역 사회 후원, 아동 후원 등의 기부와 후원을 지속하는 것. 이는 단순히 돈을 나누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내가 받은 축복을 다른 이들과 나누는 것이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는 것이다.
나눔은 대가를 바라고 하는 것이 아니지만, 묘하게도 그것은 더 큰 기쁨과 풍요로움을 가져다준다. 누군가의 삶에 작은 변화라도 줄 수 있다는 사실, 그리고 그를 통해 세상이 조금씩 더 나아질 수 있다는 희망.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부자의 마음이 아닐까?
마치며
이 목표들을 적어내려가며, 나는 가슴이 뛰는 것을 느낀다. 이것들이 야망일지, 소박한 꿈일지, 혹은 허황된 망상일지는 아직 모른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이 목표들이 지금의 나를 변화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3년 후, 이 모든 것을 이루었을까? 어쩌면 일부는 이루고, 일부는 수정되고, 또 새로운 목표들이 추가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것은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이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내가 어떤 사람으로 성장하고 변화할 것인가 하는 점이다.
이 글을 읽는 미래의 나, 그리고 이 글을 함께 읽고 있을지 모를 독자 여러분. 우리는 모두 각자의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그 여정이 때로는 힘들고 지칠지라도, 우리의 꿈이 우리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 그리고 3년 후, 우리 모두가 더 성장하고, 더 행복해져 있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
꿈을 향한 여정은 계속된다. 그리고 나는 오늘도, 내일도, 그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