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장을 모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지만 소중함을 잊고 사 사람은 많다.
건강을 잃는 것은 모든 것을 잃는 것이다. 아파본 사람은 잘 알 것이다. 그러나 회복이 되면 그 마음이 싹 사라진다.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다. 건강의 소중함도 어리석게도 잊는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건강함은 우리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자산이다. 현대 사회에서 바쁜 일상과 끊임없는 스트레스로 인해 건강에 대해 소홀히 하기 쉽다. 그러나 건강을 잃으면 삶의 모든 것이 무의미해질 수 있다. 행복한 삶의 기본조건이며 이를 지키는 것은 막중한 책임을 다하는 것이다.
건강함이란 단순히 질병이 없는 상태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완전한 상태를 말하는 것이다. 건강하다면 일상생활에서 활력을 어고 더 나은 성과를 얻을 수 있다. 사는 것이 즐겁게 되고 그에 따라오는 것이 긍정적인 사고까지 오게 된다. 그러나 건강을 잃으면 작은 일도 버겁게 느껴지고 직장, 인간관계, 개인적인 행복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예를 들어 건강하지 않다면 모든 것이 귀찮아지고 짜증이 날 수밖에 없다. 몸이 아프면 예민해지고 안 그래도 몸이 안 좋은데 할 일이 쌓이게 되거나 뭔가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는다면 모든 것이 부정적일 수밖에 없어진다.
건강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서는 자세히 언급을 하지 않으려고 한다. 너무나도 쉬운 상식이다. 균형 잡힌 식사,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 이 세 가지만 꾸준히 몇 달만 유지하더라도 충분히 건강해진다.
주변에 몸이 자주 아픈 사람이 있어 한 번 잘 관찰한 경험이 있는가. 나는 있다. 항상 몸이 아파서 예민하다. 최근에 몸이 아파서 겨우 회복을 했다.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고 그 처방전의 약을 점심, 저녁 챙겨 먹고 좀 오랫동안 밤에 자고 나니 생각보다 많이 회복이 되었다. 결국 병원에 가는 것이 답이었다.
그 과정도 참 지켜봤을 때 답답했고 안쓰러웠다. 안타까웠다. 병원에 가볼 것을 수 차례 당부를 했지만 거절했다. 집에 있는 약을 먹고 자면 좀 괜찮아질 것이라는 생각에서 그런 것 같다. 몸이 아프다면서 병원을 가지 않는 사람이 솔직히 가장 이해가 되지 않는다. 자주 아파본 경험이 있으니 이 정도 아픈 것은 약 몇 번 먹으면 좀 괜찮아질 것이라는 생각에서 그런 것이라 본다. 그 생각도 굉장히 잘못된 것이다. 자기 몸을 자기가 잘 알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더 확실한 방법인 의사 선생님 진료가 있는데 그것을 거절하는 것은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그 이유에서 인지 몸이 아프니까 몸을 움직일 수도 없고 병원을 가기 힘들 정도로 몸이 안 좋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병원은 가야 되지 않겠나.
그런데 그분은 몸이 아플 수밖에 없다. 식습관, 수면습관 등 안타깝지만 어느 것 하나 제대로 되는 것이 없다. 세끼 식사 중 하나라도 제대로 챙겨 먹지 않는다. 챙겨 먹지 않는 이유도 있다. 속이 안 좋다는 것이다. 중심이 되는 식사 없이 출출할 때마다 군것질을 하고 그렇다 보니 끼니때가 되면 배가 어느 정도 차 있으니 밥을 거르게 된다. 그러면서 저녁밥은 내 시선으로 봤을 때 두 스푼에 해당되는 밥을 먹고 조금 있다가 과자나 커피나 그런 것을 챙겨 먹는다. 그러니 몸이 아플 수밖에 없다.
몸이 아프니 운동은 언감생심이다. 밥도 잘 안 챙겨 먹고 운동은 당연히 몸이 안 좋으니 못하고. 건강이 당연히 안 좋을 수밖에 없다. 그러니 잠 역시 푹 자지 못한다. 이런 패턴으로 약 10년 후에는 더 건강이 안 좋아질 것이고 언제 한번 크게 아플까 봐 항상 염려하며 살고 있다.
그러니 삶의 질이 높아질 수가 있겠는가. 관찰했을 때 건강하지 않음으로 인하여 시간 그리고 돈이 얼마나 낭비되는 것을 나는 어렵지 않게 느낀다.
이것을 지키는 것은 필수라고 생각한다. 본인이 행복하게 살고 싶다면 아까 언급한 규칙적인 식사, 운동, 수면 세 가지를 잘 지켜야만 한다. 이것이 바탕이 되지 않는다면 성공은 물론 그 어떤 것도 이룰 수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