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채울 수 없다면 차라리 다 비워버려
미르는 생각했다.
‘행복이란 뭘까? 가지고 또 가지고 또 가지다 보면, 채워질까?’
누군가는 미르에게 이렇게 말했었다.
“가진 것이 많아질수록 행복해지는 것이 아니라
없이도 살아갈 수 있는 것들이 많아질수록 행복해지는 거란다.“
원하는 만큼 전부 가져본 적이 없으니, 일단 이 말을 믿어보는 수밖에.
미르는 제 품에 꼭 안고 있는 것들을 내려다보며 말했다.
“하지만 난 아직 다 놓을 준비가 안 됐는 걸…”
각종 트렌드 소개부터 창작활동, 일상, 취미 공유까지 가리지 않는 잡식 에디터 하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