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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진료일..약도 줄고 날씨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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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씨가 엉망

오늘은 정기진료일이라 휴가를내고 병원으로 출발~ 어제부터 기분이 살짝 좋은게 오늘도 약이 줄어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기다리던 눈은 오지 않지만 쌀쌀한 쨍한 햇살이 기분좋은 쌀쌀함으로 다가온다.

마침 접수 대기도 많지않아 진료가 끝나면 커피라도 한잔 할 수 있는 시간이 날 듯하다.

지방에서 올라오다보니 시간이 남을때도 있고 빠듯할때도 있는데 오늘은 시간까지 여유가 있을 듯하다.

오늘은 약도 줄었다. 수면모니터링 결과도 좋고 요즘처럼만 같으면 좋을 듯 하다. 물론 불안은 올라올때도 많지만 이젠 많이 익숙해져서 오히려 좋은 기분이 어색할때도 있다.


진료가 끝나고 약이 줄어들었다. 그리고 병원 정기진료기간도 늘어나 횟수도 줄어들었다. 기대대로 딱 되는게 오늘 복권이라도 살까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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