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정서진
여지없이 새벽 3시에 눈을 뜨고서...
마음이 끌리는 대로 찾아간 곳
'난 왜 이리 물 빠진 갯벌이 좋은지'
얼마 전 새벽녘에 다녀온 후 이제야 글을 올립니다.
(갱상도 사투리) 짜다라 바쁜 것도 없는데 엉가이 티 낸다.
어느덧 오십대 중반이 된 지금, 지나온 시간의 순간들을 기록하지 못한 탓에 이제나마 흐릿한 기억에 의존하며 과거를 회상하려 애쓰는 중이고 먼 훗날에 오늘을 볼 수 있도록 기록합니다